2026년 1월 12일 월요일
시편 92편 “안식의 완성: 찬양과
성실의 뿌리를 내리라”
1. 시작 기도: 우리에게 인자하심과
성실하심을 베푸시는 참 좋으신 하나님 아버지. 지난 밤도 눈동자와 같이 저희들을 지켜 보호하여 주시고, 호흡을 더하여 주시며, 오늘도 이 아침, 기도의 자리, 은혜의 자리로 저희들을 불러주시니 감사와 찬송을 올려
드립니다. 오 하나님, 주께서 행하신 일이 내게 기쁨이 되게
하시고, 주의 손이 행하신 일로 말미암아 높이 외치게 하옵소서. 우리의
뿔을 들소의 뿔같이 높이시고, 신선한 기름을 부으소서. 종려나무
같이 번성하며, 빛이 청청하고, 결실하며 진액이 풍족하게
하옵소서. 겸손이 주님과 동행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오늘 한날, 우리의 남은 평생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2.
찬송가나 복음성가를(소리 내서 부르기 어려운 분은 속으로) 따라 부릅니다.
(아래 유튜브 링트를 누르시면 찬양이 나옵니다)
새찬송가 301장 ‘지금까지 지내온 것’ (통
460장)
www.youtube.com/watch?v=YHIpJDIjEOU
3.
본문 말씀 주해와 적용
시편 92편은 '안식일의 찬송시'라는
표제가 붙은 시로, 하나님이 하신 위대한 일(창조, 구원, 공의)에 대해
감사하며 찬양하는 내용이며, 악인의 멸망과 의인의 번영을 대비시키며 하나님의 공의를 노래하고, 종려나무처럼 번성할 의인의 미래를 약속하는 지혜시적 요소가 결합된 복합시입니다. 이 시편은 안식일에 하나님을 예배하며 감사하고 찬양하는 기쁨을 노래하며, 하나님의
주권을 선포하고 의인의 형통을 기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우리는 흔히 안식을 '아무것도 하지 않는 휴식'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본 시편은 안식일에 무엇을 해야 하는지 명확히 보여줍니다. 그것은
바로 찬양입니다. 안식은 내 일을 멈추고 하나님의 일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내 손의 수고를 멈추고 하나님의 손이 하신 일을 높이는 것이 진정한 안식의 시작입니다.
1)
아침의 인자함과 밤의 성실함을 노래함 (1-4절)
찬양은 기분이 좋을 때만
하는 선택 사항이 아니라, 성도에게 가장 '선한(Good)' 마땅한 도리입니다. 아침에는 하나님의 '인자하심(헤세드)'을, 밤에는 '성실하심(에무나)'을 나타내는 것이 옳습니다. 비파와 수금으로 찬양하듯, 우리 삶의 모든 도구를 동원해 하나님의 행사를 기뻐해야 합니다. 아침에
눈을 떴을 때 오늘 하루를 하나님의 인자하심으로 해석하고, 고단한 밤에 잠들 때 하루를 지켜주신 하나님의
성실함으로 매듭짓는 것이 영성입니다. 4절의 "주의
손이 행하신 일"에 주목하십시오. 내 능력의 한계를
인정할 때 비로소 주의 손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2)
어리석은 자의 번성보다 하나님의 깊은 경륜을
생각하라 (5-9절)
하나님의 생각은 우리가
헤아릴 수 없을 만큼 깊으십니다. 악인이 번성하고 죄악을 행하는 자들이 잘되는 것은 '멸망하기 위함'입니다. 이는
잠깐 피었다 지는 풀과 같습니다. 일시적인 현상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영원히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성도의 고통은 '깊이의 차이'에서 옵니다. 악인은
표면적이고 일시적이지만, 의인은 보이지 않는 뿌리의 깊이를 다지는 시간을 갖습니다. 6절의 '무지한 자'는
영적 안목이 없는 자입니다. 눈앞의 성공이 축복인지 심판인지 구분하지 못하는 것이 가장 큰 비극입니다. 주변의 믿지 않는 사람들이 잘되는 것을 보고 낙심하지 마십시오. 그것은 '영원히 멸망하기 위한' 일시적 무성함일 수 있습니다. 내 삶에 이해되지 않는 고난이 올 때, "하나님의 경륜은
깊으시다"라고 고백하며 내 짧은 생각을 내려놓으십시오.
3)
백향목같이 푸르고 결실하는 인생 (10-15절)
하나님은 성도에게 강한
힘(뿔)을 주시고, 날마다
성령의 기름(신선한 기름)을 부으십니다. 종려나무처럼 유연하고(풍성한 열매),
백향목처럼 견고하게(품격 있는 성품) 성장하게
하십니다. 늙어도 결실하며, 세상은 은퇴와 쇠퇴를 말하지만, 여호와의 궁정에 심긴 나무는 늙어도 진액이 풍족하고 빛이 청청합니다. '어디에
심겨 있는가'가 중요합니다. 13절, "여호와의 집에 심겼음이여". 인생의 승패는 내
능력이 아니라 내가 뿌리 내린 토양(하나님)에 있습니다. '신선한 기름'의 중요합니다. 어제의
은혜로 오늘을 살 수 없습니다. 안식일(예배)마다 새롭게 부어주시는 성령의 기름 부으심이 있어야 우리는 지치지 않습니다.
결론
찬양이 빠진 휴식은 공허하지만, 고난 중의 찬양은 안식을 창조합니다. 뿌리가 생명입니다. 세상의 박수보다 여호와의 궁정에 얼마나 깊이 뿌리 내리고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성실이 소망입니다. 내가 흔들려도 하나님의 성실하심이 밤낮으로 나를 덮고 있음을 잊지말고
하나님께 모든 찬송과 영광을 올려드리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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