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월 27일 화요일
시편 105편 “언약을 기억하시는 하나님”
1. 시작 기도: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지금 날씨로 인하여 많은 눈이 쌓여있어 이동에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 앞에 예배를 드릴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각자의 처소에서 예배드리고 찬양하며 기도할 때, 동일하신 주님의 은혜를 부어주시고, 주님의 신실하심과 인도하심을 깨닫게 하여 주시옵소서. 지난 우리의 인생 가운데 주님께서 부어주신 은혜들을 기억하게 하시고 광야에서도 우리를 책임지시는 주님을 바라보고 신뢰하며 감사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주님이 주시는 말씀을 귀기울여 듣게 하시고 우리 삶 가운데 그 말씀이 나타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우리를 주장하시고 인도하시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
2.
찬송가나 복음성가를 (소리 내서 부르기 어려운 분은 속으로) 따라 부릅니다.
(아래 유튜브 링크를 누리시면 찬양이 나옵니다)
새찬송가 79장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통 40장)
3. 본문 말씀 주해와 적용
시편105편은 간구하거나 탄식하는 시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찬양하며 감사하는 시 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부르신 순간부터 요셉을 통해 길을 여시고 애굽에서 이스라엘을 건져내시며 광야에서 먹이시고 입히시며 약속의 땅까지 인도하신 모든 역사를 하나하나 되짚어 줍니다.
우리 사람들은 고난 앞에 서게 되어지면 이스라엘 백성과 마찬가지로 은혜를 쉽게 잊게 되는 것 같습니다.
어떠한 문제가 생기면 하나님이 안 보이고, 광야에 서면 출애굽의 은혜를 잊고, 오늘이 힘들면 어제의 기적을 기억하지 못합니다.
오늘 이 새벽에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은 나그네와 같은 이 땅을 살아가면서,
문제부터 보지 말고 상황부터 해석하려 하지 말고 하나님이 어떤 분이셨는지를 먼저 기억하라는 말씀을 하십니다.
오늘 우리가 이미 받은 은혜들을 잊지 않으며 하나님 앞에 서는 귀한 하루가 되어지기를 소망합니다.
1) 기억하라 (1-11절)
여호와께 감사하며(1절), 그를 찬양하며(2절), 기억할지어다(5-6절)
아브라함,
이삭, 야곱은 인간이기에 완벽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저희와 마찬가지로 실수도 하고,
넘어졌으며, 믿음이 흔들릴 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8절)을 보면,
“그는 그의 언약 곧 천 대에 걸쳐 명령하신 말씀을 영원히 기억하셨으니”
우리가 언약을 잊어버렸을 때,
하나님을 잊을 때,
기도를 놓을 때도,
믿음이 약해질 때도,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잊지 않으시고 언약을 기억하셨습니다.
(9절-10절) “아브라함과 맺은 언약이고 이삭에게 하신 맹세이며 야곱에게 세우신 율례 곧 이스라엘에게 하신 영원한 언약이라”
우리는 흔들려도 하나님의 언약은 흔들리지 않으며,
우리는 변해도 하나님의 약속은 변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신앙은 “내가 하나님을 얼마나 붙잡고 있느냐”가 아니라 “하나님이 나를 붙잡고 계시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역사를 바라보며 고난 가운데도 언약을 잊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고 마음에 새기라”고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말씀하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 정말 고난 가운데 함께 하심을 믿으십니까?
하나님께서 그 순간에도 일하고 계심을 믿으십니까?
그 증거를 이어서 두 번째에 하나님께서 말씀하고 계십니다.
2) 기다려라 (12-24절)
(17절)부터 요셉이 등장하게 되어집니다.
요셉을 보면 하나님께서 분명 꿈은 주셨는데 점점 현실은 어두워집니다.
형들에게 버림받고, 노예로 팔려가며, 억울한 누명을 쓰게 되고, 감옥에 갇힙니다.
그런데 (19절) 말씀을 주목하길 원합니다.
“곧 여호와의 말씀이 응할 때까지라 그의 말씀이 그를 단련하였도다”
이 한줄 말씀이 요셉의 인생을 해석해주고 있습니다.
고난은 하나님의 말씀이 실패했다는 증거가 아니라 아직 “때”가 오지 않았다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요셉을 버리지 않으셨으며, 가만히 계신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계획하고 계셨습니다.
요셉 한 사람을 통해, 야곱의 가족을 살리고 한 민족을 보존하시려는 더 큰 계획이 있으셨습니다.
우리들도 어쩌면 요셉과도 같은 인생이지 않습니까?
기도하였지만 바로 응답이 없고, 믿음으로 살려고 노력하지만 길이 막히기도 하였고, 오히려 상황이 더 어려워졌던 순간들이 있지 않습니까?
그때 우리도 동일하게 요셉처럼 하나님이 나를 잊으신 것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던 적도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 시편 105편을 통해 하나님은 다시 한번 더 저희들에게 고난 가운데도 일하고 계심을 말씀하시면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며 계획하고 계심을 다시 한번 더 마음에 새기며 주님과 동행하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3) 신뢰해라 (25-45절)
마지막으로, 요셉의 이야기는 결국 출애굽 이야기로 이어집니다.
하나님은 애굽이라는 강대국에 노예로 들어갔던 백성을 하나님의 백성으로 나오게 하십니다.
출애굽이 끝이 아니고 광야로 나아가게 됩니다.
광야는 불편하고 예측할 수 없는 곳이며 매일 하나님을 의지해야 하는 곳입니다.
그곳에서 하나님은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밤에는 불기둥으로 인도하셨고, 또한 굶주리지 않도록 메추라기와 만나로, 목마르면 반석의 물이 강같이 흐르게 하셨습니다.
오히려 광야에서 하나님의 돌보심이 더 선명해졌습니다.
이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 하신 이유는, 마지막 (45절) 입니다.
“이는 그들이 그의 율례를 지키고 그의 율법을 따르게 하려 하심이로다 할렐루야”
단지 하나님의 백성들이 편하게 살게 하시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신뢰하는 백성으로 빚어 가시는 것이 목적이신 줄 믿습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 속에 말씀을 지키고 따라 살아가게 하기 위함인 것입니다.
오늘의 문제보다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더 바라보며 “기억하고, 기다리며, 신뢰하여” 감사로 오늘 하루를 걸어가는 저와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신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