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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년 1월 28일 수요일 시편 106편 “실패의 역사 위로 흐르는 변함없는 은혜”

      날짜 : 2026. 01. 28  글쓴이 : 김기환

      조회수 : 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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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128일 수요일

        시편 106실패의 역사 위로 흐르는 변함없는 은혜

        1. 시작 기도: 할렐루야, 할렐루야. 선하시며 인자하심이 영원하신 참 좋으신 은혜와 자비의 하나님 아버지. 지난 밤도 눈동자와 같이 저희들을 지켜 보호하여 주시고, 호흡을 더하여 주시며, 오늘도 이 아침, 기도의 자리, 은혜의 자리로 저희들을 불러주시니 감사와 찬송을 올려 드립니다. 오 하나님, 오늘 하루 내 삶에 베푸신 과거의 은혜들을 잊지 않고 기억하며, 어떤 환경에서도 원망 대신 감사하게 하옵소서. 내가 서 있는 이 땅의 '갈라진 틈'에서 중보하는 모세와 비느하스가 되게 하시고, 세상 풍조에 휩쓸리지 않는 거룩한 분별력을 주옵소서. 반복되는 실패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기억하시는 하나님의 언약을 붙들고, 다시 한번 주님의 거룩한 이름을 찬양하는 자리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겸손이 주님과 동행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오늘 한날, 우리의 남은 평생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2. 찬송가나 복음성가를(소리 내서 부르기 어려운 분은 속으로) 따라 부릅니다.

        (아래 유튜브 링트를 누르시면 찬양이 나옵니다)

        새찬송가 312너 하나님께 이끌리어’ (341)

        www.youtube.com/watch?v=GCkTHGgKkE8

         

        3. 본문 말씀 주해와 적용

        시편 106편은 시편 제4권의 마지막 시편이며, 이스라엘의 역사를 회고하며 하나님의 '변함없는 사랑(헤세드)'과 인간의 '반복되는 불순종'을 대조하는 '참회시'입니다.                                                                                                                                                                                                                                                                    

        1) 감사로 시작하는 참회의 기록 (1-5)

        시편 106편은 105편과 짝을 이룹니다. 105편이 이스라엘을 인도하신 '하나님의 성실하심'에 집중한다면, 106편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복되는 이스라엘의 범죄'를 고발합니다. 시인은 이 처참한 범죄의 기록을 시작하기 전, 먼저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라고 선포합니다. 신앙의 실력은 내 죄보다 하나님의 은혜를 더 크게 보는 것입니다. 내 죄가 깊지만 하나님의 인자하심(헤세드)이 더 깊기에 우리는 다시 일어설 용기를 얻습니다. 새벽 기도는 나의 어제를 자책하는 시간이 아니라, 나의 실패보다 크신 하나님의 선하심에 나를 던지는 시간입니다.

        2) 반복되는 망각, 신앙의 위기는 '기억력'의 위기다 (6-23)

        본문은 출애굽 사건부터 광야 생활까지의 실패를 나열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주의 기사를 기억하지 못하고 바다 곧 홍해에서 거역했습니다. 광야에서 욕심을 크게 내어 하나님을 시험했습니다. 또한 자기들의 영광을 풀 먹는 소의 형상, 금송아지로 바꾸었습니다. 망각은 죄의 뿌리입니다. 죄는 생각의 게으름입니다. 하나님이 행하신 '기적'은 보았으나, 하나님이라는 '그분'을 잊었기에 이스라엘은 환경이 어려워지자마자 무너졌습니다. 그들은 구원자 하나님을 잊어버렸습니다. 욕망이 기도를 이기게 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그들이 요구한 것을 주셨을지라도, 그들의 영혼은 파리하게 만드셨습니다(15). 응답보다 중요한 것은 내 영혼의 상태입니다. 이 절망적인 상황에서 '모세'라는 중보자가 나타납니다. 하나님은 멸하려 하셨으나, 모세가 그 황폐한 곳(갈라진 틈)에 서서 하나님의 노를 돌이켰습니다(23). 여러분은 지금 '기억'하고 있습니까? 어제 주신 은혜를 오늘 잊지 마십시오. 또한 우리 가정을 위해, 나라를 위해 갈라진 틈에 서는 중보자의 사명을 감당합시다.

        3) 환경의 유혹보다 무서운 내부의 타협 (24-39)

        이스라엘의 죄는 광야를 넘어 가나안 접경과 정착기까지 이어집니다. 가데스 바네아의 불신(24-25)을 말씀하며 이스라엘 백성들이 주의 말씀을 믿지 않았음을 지적합니다. 바알브올 사건(28), 우상의 제물을 먹고 음행하며 하나님을 격노케 했습니다. 므리바 물 사건(32-33), 모세조차 혈기를 부리게 할 만큼 그들은 완악했습니다. 가나안 원주민과의 동화(34-39), 진멸하라는 명령을 어기고 그들과 섞여 그들의 행위를 배우고 자녀를 우상에게 제물로 바쳤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삶의 죄악 된 습관을 끊으라고 하실 때 단호하지 못하면, 결국 그 이방 풍습이 나에게 올무(36)가 됩니다. 거룩은 구별됨에서 나옵니다. 이스라엘은 장소를 옮겼지만(광야에서 가나안으로), 마음의 우상은 옮기지 못했습니다. 환경이 바뀐다고 신앙이 좋아지는 것이 아니라, 중심이 바뀌어야 합니다. 세상과 섞여 살면서 세상의 가치관을 배우고 있지는 않습니까? "그들의 행위를 배워(35)"라는 말씀처럼, 나의 말과 가치관이 불신자와 구별되지 않는다면 우리는 영적 가나안에서 패배하고 있는 것입니다.

        4)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억하시는 하나님 (40-48)

        시편 106편의 결론은 인간의 실패가 아니라 하나님의 신실하심으로 향합니다. 이스라엘이 여러 번 거역하고 죄악 중에 빠졌으나, 하나님은 그들의 부르짖음을 들으실 때에 그들의 고통을 돌보셨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들을 위하여 그의 언약을 기억하시고 그 풍성한 인자하심을 따라 뜻을 돌이키셨기 때문"입니다(45). 우리는 실패하나 하나님의 언약은 실패하지 않습니다. 내가 잘나서 구원받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 때문에 구원받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이방인에게 압박을 당할 때에도 하나님은 그들을 긍휼히 여기는 마음을 그 원수들에게까지 심어주셨습니다(46). 참된 기도는 '주의 거룩한 이름을 찬양하게 하소서'로 귀결됩니다. 47절의 간구는 단순히 고난에서 건져달라는 청원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회복하게 해달라는 목적 지향적 기도입니다. 106편의 마지막(48)"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영원부터 영원까지 찬양할지어다"라고 끝납니다. 이것은 시편 제4(90~106)을 마무리하는 송축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내가 하나님을 잊었을 때도 하나님은 언약을 기억하고 계셨습니다.

         

        결론

        신앙은 기억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잊을 때 탐욕과 원망이 틈을 탑니다. 섞임은 쇠퇴입니다. 세상과 섞여 그들의 행위를 배우는 것이 성도에게는 가장 큰 위기입니다. 언약은 소망입니다. 나의 자격이 아니라 하나님의 언약과 인자하심(헤세드)이 우리를 살립니다. 오늘 그 언약의 하나님께 다시 돌아가 "나를 구원하소서"라고 부르짖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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