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2월 11일 수요일
시편 118편 “하나님의 영원하신 인자하심 찬양”
1. 시작 기도: 하나님 아버지, 새로운 날을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찬양합니다. 인생의 고난과 위기 가운데 내 편이 되어 주심을 감사합니다. 피할 산성이 되시고 도움이 되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집에서 하나님의 구원을 찬양하며 영원히 주님의 집에서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 찬송가나 복음성가를(소리 내서 부르기 어려운 분은 속으로) 따라 부릅니다. (아래 유튜브 링크를 누리시면 찬양이 나옵니다)
새찬송가 70장 “피난처 있으니” (통 79장)
https://youtu.be/Ug7s0IC4KzU?si=78qRL_4YZKnBY-Xa
3. 본문 말씀 주해
시편 118편은 시편의 '할렐 시'(시편 113-118편) 중 마지막 시로, 고난 가운데서 구원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성전에 입장하는 '감사와 승전의 노래'입니다. 특히 신약 성경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관련해 많이 인용되는 메시아 예언적 시편입니다.
1)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찬양” (1-4절)
이스라엘 백성, 제사장, 그리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모든 자들에게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1절)고 선포하며 찬양으로 문을 엽니다.
2) “고난 속의 승리와 확신” (5-18절)
시인이 겪었던 구체적인 위기 상황이 묘사됩니다. 대적들에게 에워싸여 죽음의 문턱까지 갔던 경험을 말합니다. 사람이나 고관들을 신뢰하기보다 여호와께 피하는 것이 낫다는 고백을 합니다. "여호와는 내 편이시라 내가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니 사람이 내게 어찌할까"(6절)고 말하며 하나님을 깊이 신뢰하는 고백을 합니다.
3) “승리의 성전 입성과 메시아적 예언” (19-29절)
승전한 왕이 성전 문(의의 문)으로 들어서며 백성과 함께 축제를 벌이는 장면입니다. 건축자가 버린 돌이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다고 고백합니다(22절). 이 말씀은 예수님께서 포도원 농부 비유 가운데 인용하셨습니다(마태복음 21:42). "여호와여 구하옵나니 이제 구원하소서"(25절)라는 기도는 예수님의 종려주일 예루살렘 입성 때 군중들이 외친 찬송의 근거가 되었습니다(마태복음 21:9).
4. 본문 말씀의 적용
1) “사람보다 하나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여호와께 피하는 것이 사람을 신뢰하는 것보다 나으며" (8절) 우리는 위기가 오면 당장 눈에 보이는 힘 있는 사람이나 수단을 찾기 쉽습니다. 시인은 고난을 통해 오직 하나님만이 흔들리지 않는 유일한 피난처임을 역설합니다.
2) “성도들이 당하는 고난은 잠시 징계일 수 있으나 영원한 멸망은 아닙니다”
“여호와께서 나를 심히 경책하셨어도 죽음에는 넘기지 아니하셨도다"(18절)라고 고백합니다. 성도들이 때때로 겪는 연단은 우리를 무너뜨리려는 것이 아니라, 더 바른 길로 인도하시려는 하나님의 사랑의 손길입니다.
3) “버려진 것이 보배가 되는 역설은 복음의 핵심입니다”
사람들에게 버림받은 '돌'이 건물의 가장 중요한 '머릿돌'이 된 사건은, 유대인들에게 배척당했으나 만유의 주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합니다.
우리 성도들은 세상의 관점과 기준으로는 실패한 것처럼 보여도 오히려 하나님 안에서는 위대한 도구로 쓰임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여호와께서 행하신 것이요 우리 눈에 기이한 바로다" (23절) 시편 118편은 절망적인 상황이 하나님의 손길을 거쳐 어떻게 찬송으로 변할 수 있는지를 극적으로 보여줍니다.
4) “모든 상황 속에서 감사는 선택이 아니라 성도의 마땅한 반응입니다”
시편의 시작과 끝이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1, 29절)로 끝납니다. 우리 성도들은 모든 일의 시작과 끝에 그리고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성품(선하심, 인자하심)을 신뢰하며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 드리는 사람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주님의 인도하심과 보호하심을 체험하는 복된 하루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첨부파일 펼치기] [파일 일괄 다운로드]
신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