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2월 17일 화요일
시편 119편 33-40절 “말씀의 길로 걷게 하소서”
1. 시작 기도: 신실하신 하나님 아버지, 이새벽에 저희를 깨워 주님의 전에 나오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이 시간 하나님의 음성이 우리 영혼 깊은 곳에 들려지게 하옵소서. 그러므로 닫힌 마음이 열리게 하시고, 흩어진 생각을 모아주시며, 주의 말씀 앞에서 다시 우리의 인생이 올바른 방향을 잡는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말씀을 단순한 지식으로 이해하지 않게 하시고, 말씀이 오늘 하루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또 남은 평생을 살아가는 동안에 길이 되게 하시고 힘이되게 하시며 기쁨이 되게하여 주시옵소서.
이모든 말씀우리 주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2. 찬송가나 복음성가를 (소리 내서부르기 어려운 분은 속으로) 따라 부릅니다.
(아래 유튜브 링크를 누리시면 찬양이 나옵니다)
새찬송가 214장 “나 주의 도움 받고자” (통 349장)
3. 본문 말씀 주해와 적용
시편 119편 33-40절은 히브리어 다섯 번째 자음 '헤(ה)'로 시작하는 단락으로, 하나님 말씀의 길을 끝까지 전심으로 따르겠다는 다짐과 가르침을 구하는 간구가 주를이룹니다. 율례 준행, 마음의 방향 설정, 탐욕과 허탄한 것에서 떠나게 해달라는 내용이 핵심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 말씀의 길로 걷게 하소서 (33-34절)
(33절) 여호와여 주의 율례들의 도를 내게 가르치소서 내가 끝까지 지키리이다
(34절) 나로 하여금 깨닫게 하여 주소서 내가 주의 법을 준행하며 전심으로 지키리이다
오늘 본문을 보면 시편의 저자는 계속해서 하나님께 요청하고 간구하는 모습을 봅니다.
이렇게 간절히 기도하는 이유는 인간은 자동적으로 하나님의 길을 걷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가만히 놔두면 편한 길을 가고 싶어하고, 익숙한 길을 가고 싶어하고, 세상적인 길로 흘러갑니다.
그래서 우리에게는 그 길을 수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마태복음 7장 13-14절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음이니라” 예수님의 산상수훈 말씀 중에 멸망으로 이끄는 길은 쉽고 넓어서 많은이들이 갑니다. 하지만 영원한 생명(천국)에 이르는 길은 좁고 힘들어서 찾는 이가 적습니다.
여러분들은 지금 어느 길로 걷고 계십니까?
(33절)에 나온 ‘주의 율례들의 도를 내게 가르치소서’는 말씀을 따라 살아가도록 나의 삶의 방향과 길을 알려달라는 뜻입니다.
우리는 스스로 길을 찾지 못합니다. 어떻게 세상의 모든 지혜를 다 알 수 있겠습니까.
책을 읽거나 강의를 보고 어느 정도의 세상을 살아갈 때 필요한 지식은 습득할 수 있겠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께서 알려주시고 깨닫게 해주셔야 합니다.
같은 말씀을 읽어도 깨닫는 자가 있고, 둔한 자가 있으며, 귀가 열린 자가 있고, 귀가 닫힌 자가 있습니다.
그래서 (34절)에 “나로 하여금 깨닫게 하여 주소서” 라는 고백이 나오게 되어지는 것입니다.
오늘 주님의 말씀을 듣는 성도님들이 자신의 경험을 신뢰하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의 가르침을 받는 사람이 되고, 또 그 가르침을 깨닫는 자가 되길 축원합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하루하루를 살아갈 때 “주님 나의 앞으로의 삶의 길을 인도하여 주시고, 주님의 말씀으로 가르쳐주십시요” 라고 기도하며 나아가면 주님께서 길을 보여주시고 열어주시며 그 길을 걷게하여 주실 줄 믿습니다.
(잠언 8:17)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
좁은 길, 힘든 길뒤에 영원한 생명이 있음을 믿으시고 끝까지 걸어가 그곳에서 저와 여러분들 모두 주님과 만나게 되어지기를 축원합니다.
2) 우리의 마음이 어디로 기울어져 있는가 (35-37절)
(35절) 나로 하여금 주의 계명들의 길로 행하게 하소서 내가 이를 즐거워함이니이다
(36절) 내 마음을 주의 증거들에게 향하게 하시고 탐욕으로 향하지 말게 하소서
(37절) 내 눈을 돌이켜 허탄한 것을 보지 말게 하시고 주의 길에서 나를 살아나게 하소서
우리의 마음에는 중립이 없습니다.
말씀 쪽 이거나 탐욕(욕심) 쪽 으로 기울어 집니다.
또 하나님 쪽이거나 허탄한 것(세상) 쪽으로 기울어 집니다.
영어 성경 NIV 에는탐욕을 “Selfish gain”라고 나와있습니다. 이것은 ‘이기적인 이익, 사리사욕, 자기 자신만의 이익을 챙기는 것’을 말합니다.
현대어 성경에는 (36절) “재산을 모아 부자가 되려는 마음보다는 주님의 법 순종하려는 마음 지니게 하소서” 라고 나옵니다.
이어서, (37절)에 허탄한 것은 “worthless things” 이것은 가치 없는 것들을 뜻합니다.
두 내용을 이어서 생각을 해보면, 우리가 물질이나 물건들을 이기적인 마음으로 가치 없는 것들에 마음이 붙들려 있는가 아니면 반대인 하나님과 말씀 안에 기울어져 그것의 가치를 찾고 있는가 입니다.
마태복음 6:24 , 누가복음 16:13 절에 나온 말씀입니다.
“집 하인이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나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길 것임이니라 너희는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느니라”
물론 하나님께서 물질적인 축복을 주신 분들도 계십니다. 하지만 그것이 주인이 되어서 나의 마음이 더 치중되어서는 안된다 라는 것입니다.
우리의 마음을 관리하지 않으면 말씀을 향하지 않습니다.
걱정이 자라고 욕심이 자라고 비교가 자라고 서운함이 자라납니다.
그래서 우리는 오늘 본문에 나온 것처럼 기도해야 합니다.
"나의 마음이 주님의 말씀으로 향하게 하여 주시고 주님의 증거들에게 기울여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내가 결심하여 '하나님께 나아가야지!' 라는결심만으로는 안되오니 하나님께서 내 마음을 돌려 주시옵소서." 라고 기도하며 나아갈 때마다 하나님께서 만져주시길 축원합니다.
3) 말씀은 우리 영혼을 다시 살립니다 (38-40절)
(38절) 주를 경외하게 하는 주의 말씀을 주의 종에게 세우소서
(39절) 내가 두려워하는 비방을 내게서 떠나게 하소서 주의 규례들은 선하심이니이다
(40절) 내가 주의 법도들을 사모하였사오니 주의 의로 나를 살아나게 하소서
병원에 가면 병상에 누워있는 환자들 손가락에 기계 하나를 끼워놓습니다.
심장 박동수를 확인하는 기계입니다. 심장박동수가 약하거나 느려도 괜찮습니다. 뛰면 희망이 있습니다.
하지만 멈추면 끝입니다.
영적으로도 동일합니다. 겉으로는 멀쩡해 보여도 말씀(심장)이 끊어지면 안됩니다.
우리의 영은 문제가 사라져서 살아나는 것도 아니고 형편이 좋아져서 살아나는 것도 아닙니다.
말씀이 우리안에 들어올 때 우리의 영은 살아나게 됩니다. 회복되어 집니다.
오늘 우리의 영혼이 말씀으로 인하여 회복되어 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하루 우리의 방향을 점검하고 다시 말씀의 길 위에 서서 나아가 생명과 평안이 여러분들 삶 가운데 머무는 귀한 주님의 날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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