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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년 2월 23일 월요일 시편 119편 73-80절 “주의 손이 나를 만드셨사오니, 고난 속에서 꽃피는 말씀의 인격”

      날짜 : 2026. 02. 23  글쓴이 : 김기환

      조회수 : 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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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223일 월요일

        시편 11973-80주의 손이 나를 만드셨사오니, 고난 속에서 꽃피는 말씀의 인격

        1. 시작 기도: 우리의 참된 위로가 되시고, 우리는 살리시는 긍휼이 풍성하신 참 좋으신 하나님 아버지. 지난 밤도 눈동자와 같이 저희들을 지켜 보호하여 주시고, 호흡을 더하여 주시며, 오늘도 이 아침, 기도의 자리, 은혜의 자리로 저희들을 불러주시니 감사와 찬송을 올려 드립니다. 오 하나님, 주께서 나를 만드셨사오니 오늘 내가 해야 할 일과 가야 할 길을 말씀으로 깨닫게 하옵소서. 현재의 고난이 나를 정금같이 만드시는 주님의 성실하심임을 믿고 감사하게 하시고, 사람의 말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주의 말씀에 마음을 고정하여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게 하옵소서. 겸손이 주님과 동행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오늘 한날, 우리의 남은 평생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2. 찬송가나 복음성가를(소리 내서 부르기 어려운 분은 속으로) 따라 부릅니다.

        (아래 유튜브 링트를 누르시면 찬양이 나옵니다)

        새찬송가 288예수를 나의 구주 삼고” ( 204)

        www.youtube.com/watch?v=hFhMsUCA-tQ

         

        3. 본문 말씀 주해와 적용

        시편 11973절에서 80절까지는 히브리어 알파벳 열번째인 요드에 해당하는 부분입니다. 우리는 우연히 던져진 존재가 아니라, 하나님의 세밀한 설계와 목적 속에 태어났습니다. 고난이 깊어질 때 우리는 흔히 '나는 왜 여기에 있는가?'를 묻습니다. 시인은 그 답을 나를 만드신 하나님의 ''에서 찾고 있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손길을 경험하게 되길 바랍니다.                                                                                                                                                                                                                                        

        1) 창조의 목적과 말씀의 깨달음(73-74)

        "나를 만드신 이가 가르치소서" 73절에서 시인은 하나님이 나를 만드셨기에, 나를 가장 잘 아시는 분도 하나님이심을 고백합니다. 기계가 고장 나면 제작자를 찾아가듯, 인생의 꼬인 매듭을 풀기 위해 창조주께 '깨달음'을 구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깨닫게 하사'는 단순히 지식을 얻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통치 원리에 내 삶을 맞추겠다는 결단입니다. 성도의 존재 자체가 주는 위로가 있습니다. 74절에서 "주를 경외하는 자들이 나를 보고 즐거워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인사이트입니다. 성도가 고난 속에서 말씀을 붙들고 일어서는 모습 그 자체가 주변 사람들에게는 '살아있는 복음'이 됩니다. 내가 말씀을 바라는 것만으로도 공동체에 소망을 줄 수 있습니다. 기도는 내 뜻을 관철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만드신 설계도(말씀)를 확인하는 시간입니다. 오늘 하루, 내 지혜로 문제를 해결하려 하기보다 "주님, 나를 만드셨으니 갈 길을 가르쳐 주소서"라고 먼저 엎드리는 우리 모두가 되길 바랍니다.

        2) 고난의 유익과 주의 성실하심(75-77)

        고난은 하나님의 '성실하심' 때문입니다. 75절은 이 시편의 핵심 중 하나입니다. "주께서 나를 괴롭게 하심은 성실하심 때문이니이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기에 우리 안에 있는 죄성과 불순물을 그대로 두지 않으십니다.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시는 그 '성실함'이 때로는 고난이라는 도구로 나타납니다. 주의 인자하심이 나의 위안이 되게 하소서. 76절과 77절에서 시인은 주의 인자하심(헤세드)과 긍휼히 여기심을 구합니다. 고난 중에 우리가 버틸 수 있는 힘은 환경의 변화가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이 나를 덮고 있다는 확신에서 옵니다. 시인은 "주의 법이 나의 즐거움"이라고 말합니다. 환경은 괴로우나 말씀은 즐거운 상태, 이것이 바로 성도가 누리는 역설적 평안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괴롭히기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를 '완성'하기 위해 고난을 허용하십니다. 지금 겪고 있는 어려움을 '심판'이 아닌 '성실한 훈련'으로 해석해 보십시오. 하나님의 선하심을 신뢰할 때 위로가 시작됩니다.

        3) 수치를 이기는 정직한 마음(78-80)

        교만한 자와 경외하는 자의 대비를 보여줍니다. 78절에서 시인은 무고하게 자신을 엎드러뜨리는 교만한 자들을 언급합니다. 세상은 우리를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흔들려 합니다. 그러나 시인은 그들과 맞서 싸우는 대신 "나는 주의 법도들을 작은 소리로 읊조리리이다"라고 선포합니다. 비방에 반응하지 않고 말씀에 반응하는 것이 승리의 비결입니다. "내 마음이 주의 율례들에 완전하게 하사" 80절의 '완전함'은 도덕적 무결함이 아니라'나뉘지 않는 마음(Wholeheartedness)'을 의미합니다. 겉과 속이 같은 정직함으로 주님 앞에 서는 것입니다. 마음이 말씀에 뿌리를 박고 있으면, 어떤 비난 속에서도 수치를 당하지 않습니다. 결국 남는 것은 하나님의 인정뿐이기 때문입니다.

         

        결론

        오늘 본문은 '창조-고난-회복'의 과정을 보여줍니다. 우리를 만드신 하나님은 고난을 통해 우리를 빚으시고, 결국 말씀을 즐거워하는 인격으로 완성해 가십니다. 나를 만드신 분만이 내 인생의 문제를 해결하실 수 있습니다. 고난은 나를 버리신 증거가 아니라 하나님의 성실한 사랑의 증거입니다. 비방과 수치의 상황을 이기는 유일한 길은 말씀에 마음을 쏟는 것입니다. 영적 전쟁의 승패는 상대방의 입을 막는 데 있지 않고, 내 마음이 말씀에 고정되어 있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나를 비난하는 사람들의 말에 귀 기울이기보다, 내 마음이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고 온전한지 살피는 이 아침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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