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3월 24일 화요일
시편 132편 “하나님이 머무시는 자리”
1. 시작 기도: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 이 아침에도 우리를 불러주시고 예배의 자리로 우리를 이끌어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어제의 하루를 되돌아보면 주님의 은혜가 아니고서는 살아갈 수가 없었음을 고백합니다. 내가 숨 쉴수 있었던 것, 먹고 마실 수 있었던 것, 잠을 자고, 주님이 만들어주신 눈으로 모든 것을 보며, 걷고, 내가 거할 처소가 있다는 것 너무나 많은 것을 우리는 누리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마음을 돌아봤을 때, 어느 순간부터 주님을 향한 사모하는 마음이 식어버리고 주님을 찾기보다 세상에 마음을 뺏기며 살아왔던 우리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오늘 우리의 굳어진 마음을 만져주시고, 식어버린 심령을 다시 살려주시옵소서.
다윗과 같이 주님 없이는 살 수 없는 마음, 주님을 찾지 않고서는 견딜수 없는 그 갈망을 회복시켜 주시옵소서. 우리의 형식적인 신앙이 무너지게 하시고 진심으로 주님을 찾는 예배가 되게하시고 주님을 깊이 만나는 기도의 시간이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 우리를 끝까지 사랑하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
2. 찬송가나 복음성가를 (소리 내서부르기 어려운 분은 속으로) 따라 부릅니다.
(아래 유튜브 링크를 누리시면 찬양이 나옵니다)
새찬송가 26장 “구세주를 아는 이들” (통 14장)
3. 본문 말씀 주해와 적용
시편132편은 하나님께서 거처로 삼으시는 곳이 화려한 건물이 아니라, 다윗처럼 하나님을 간절히 사모하고 경외하는 자들의 마음과 그들이 예배하는 시온임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언약을 기억하며 사모하는 자들과 함께하시고, 그곳에 복과 평안을 약속하십니다.
1) 하나님을 향한 사모하는 마음(1-10절)
오늘 시편 132편은 계속하여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입니다. (1절)을 보면, 성전을 향해 올라가던 순례자들은 특별히 예루살렘 성전을 건축하기 위해 애를 썼던 다윗의 간절한 마음을 기억했습니다.
다윗은 왕이 된 이후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법궤를 모시고 싶은 마음이 너무나 절실하였습니다.
그리고 법궤가 초라한 장막 안에 있는 것을 안타까워합니다.
사무엘하 7:2 "왕이 선지자 나단에게 이르되 볼지어다 나는 백향목 궁에 살거늘 하나님의 궤는 휘장 가운데에 있도다”
오늘 본문 132편 3-5절을 보면, 다윗의 그 마음이 잘 표현되고 있습니다.
“내가 주님을 위한 성전이 완성되기까지 집에도 안들어가고, 침상에 오르지 아니할 것이고, 잠들지 않고 졸지도 않겠다” 라고 말합니다.
실제로 다윗은 법궤가 자신의 성 안으로 들어올 때 자신의 하체가 드러나는 것 조차 깨닫지 못한채 하나님 앞에 힘차게 춤추며 뛰었습니다. 다윗은 이스라엘이 자랑하는 위대한 왕이었지만, 언제나 하나님 앞에서는 그저 아이처럼 기뻐하며 춤추는 작은 예배자가 되기를 원했습니다. 자신의 신분도, 왕이라는 직책도 내려놓고 그저 하나님 앞에 어린 아이처럼 뛰어노는 예배자이기를 원했습니다.
성전을 향해 순례의 길을 걸어가는 자들의 마음에도 이러한 마음이 있기를 원했습니다.
하나님을 사모하는 마음. 하나님의 임재를 중요시하는 마음. 진정한 예배자가 되기를 원하는 마음 그것이었습니다.
오늘 예배를 드리는 저희들도 처해진 환경과 상관없이 다윗과 같은 열정과 사모함을 가지고
(7절)에 나온 것처럼, 주님이 계신 그 발앞에 엎드려 예배하는 마음이 회복되어지시기를 축원합니다.
2) 하나님이 택하신 시온 (11-14절)
(11절) 하나님은 다윗의 마음을 아셨을 것입니다. 얼마나 간절하고 열정이 있었는지 아셨습니다.
하지만 그 가운데 하나님은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먼저 다윗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약속한 것은 변하지 않고 신실하다. 그리고 너희가 내가 말한 언약과 증거를 지킬 때, 너의 후손도 영원히 왕위에 앉게 될 것이다’ 라고 약속을 하십니다.
사람의 결정이 아닌 하나님의 선택과 계획을 먼저 말씀하시고 성소의 위치도 하나님의 선택에 달려 있음을 강조합니다.
(13절)을 보면 하나님께서 시온을 택하셨고 (14절)을 보면 그곳에 거처를 삼고자 하셨습니다.
다윗이 아무리 화려한 성전을 지으려 해도, 단순히 모든 일들에 열심을 내었다고 하나님이 그곳에 임하시지는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그곳에 계시기로 선택하지 않으시면 모든 수고는 헛된 것입니다.
하나님 나의 열정만으로 가득한 오늘 하루가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나의 생각으로만 가득차서 살아가 헛된 하루를 보내지 않기를 원합니다. 내가 하나님이 거하는 성전이 되게 하시고, 내가 하나님이 선택하셨던 그 시온이 되게 하여 주셔서 주님이 원하시는 방향과 장소에 내가 서있기를 원합니다.
오늘 나의 계획을 내려놓고 주님의 계획을 깨닫게 하시고 알게 하셔서 하나님 중심의 삶으로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 예배자에게 부어주시는 복 (15-18절)
하나님은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들, 하나님을 사모하는 자들과 함께 거하시며 그곳의 필요를 채워주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15절) ‘빈민을 만족하게 하리로다’ 육체적인 채움을 주시고
(16절) ‘구원을 옷 입히리니’영적 은혜로 채워주시고 참된 기쁨을 맛보게 하신다고 약속하십니다.
(17-18절) 어떤 대적과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능력으로 보호받고 승리하게 되어집니다.
이 모든 것은 나의 힘이나 계획보다, 하나님의 선택과 계획 속에서 나의 삶을 맡길 때 나타납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면 축복과 회복이 찾아오게 될 줄 믿습니다.
하나님이 선택하는 자는 능력과 승리를 누리게 될 줄 믿습니다.
하나님과 함께할 때, 우리는 참된 기쁨과 만족을 경험할 수 있게 되어집니다.
오늘 하루 주님을 사모하는 마음으로, 주님의 예배자로 선택받아 살아감으로, 주님의 귀한 복을 받고 기쁨과 만족으로 나아가는 저와 여러분들 모두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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