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4월 18일 토요일
시편 148편 “여호와를 찬양하라”
1. 시작 기도: 하나님 아버지, 새로운 날을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을 찬양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하늘과 땅과 바다에서 주님께 드리는 찬양의 소리를 듣게 하옵소서. 모든 민족들과 나라들 가운데 주님께 드리는 찬양의 소리를 듣게 하옵소서. 주님께만 찬송과 존귀와 영광을 돌리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 찬송가나 복음성가를(소리 내서 부르기 어려운 분은 속으로) 따라 부릅니다. (아래 유튜브 링크를 누리시면 찬양이 나옵니다)
새찬송가 73장 “내 눈을 들어 두루 살피니” (통 73장)
https://youtu.be/CUVM2TSEaQ8?si=irRpdM1YvLR2CqwM
3. 본문 말씀 주해
시편 148편은 하늘과 땅, 그리고 그 안에 있는 모든 피조물을 향해 여호와를 찬양하라고 요청하는 장엄한 '대찬양시(Hallelujah Psalm)'입니다. 시편 148편은 찬양의 대상을 크게 두 영역으로 나누어 부르고 있습니다.
1) 하늘에서의 찬양 (1-6절)
천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에게 찬양을 명합니다(1절).
찬양의 주체는 천사들, 하늘의 군대(Hosts / צָבָא, Tsaba하늘의 영적 존재들), 해와 달, 밝은 별들, 하늘의 하늘(가장 높은 곳), 하늘 위에 있는 물들입니다(2-4절).
찬양의 이유는 하나님께서 명령하심으로 이들이 창조되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하나님이 정하신 법칙에 따라 그것들이 영원히 변치 않도록 세워졌음을 노래합니다(5-6절).
2) 땅에서의 찬양 (7-14절)
지상에 존재하는 모든 피조물에게 찬양을 촉구합니다(7절).
찬양의 주체는 용들(바다의 큰 생물들Great Sea Creatures / תַּנִּין, Tannin), 깊은 바다, 불과 우박, 눈과 안개, 광풍, 산들과 작은 산, 과수와 백향목, 짐승과 가축, 기는 것과 나는 새들입니다(7-10절). 그리고 세상의 왕들, 모든 백성, 고관들, 재판관들, 청년과 처녀, 노인과 아이들입니다. 즉, 지위나 성별, 세대를 막론한 모든 인류가 포함됩니다(11-12절).
찬양의 이유는 여호와의 이름만이 홀로 높으시며, 그 영광이 땅과 하늘 위에 뛰어나시기 때문입니다(13절). 또한 그가 그의 백성을 높여 주셨기 때문입니다(14절).
4. 우리에게 주는 교훈
① 모든 피조물의 목적은 '찬양'입니다.
이 시는 하늘의 영적 존재(천사), 무생물(해, 달, 눈, 비), 생물(동식물), 그리고 인간까지 모두에게 하나님을 찬양하도록 명령합니다. 이는 우주 만물이 존재하는 근본적인 목적이 창조주를 높이는 데 있음을 가르쳐 줍니다.
② 찬양에는 예외나 차별이 없습니다.
사회적 지위가 높은 왕이나 고관들뿐만 아니라, 어린아이와 노인까지 찬양의 대열에 서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모든 인간이 동일한 '피조물'로서 그분을 경배할 의무를 가짐을 보여줍니다.
③ 하나님의 권능과 질서를 인정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시인은 하나님께서 "명령하시므로 지음을 받았음이로다"고 고백합니다(5절). 자연 만물이 하나님이 정하신 법칙(6절)에 순종하여 조화를 이루듯, 우리 인간 역시 하나님의 말씀과 질서 안에 거할 때 가장 아름다운 찬양의 삶을 살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합니다.
④ 성도는 찬양의 중심에 서야 합니다.
시편 148편은 온 우주가 거대한 성가대가 되어 창조주 하나님을 노래하는 광경을 묘사합니다. 이는 우리가 자연을 바라볼 때 단순히 감상의 대상을 넘어, 함께 하나님을 예배하는 동료 피조물로 인식하게 만드는 귀한 고백입니다.
마지막 14절에서는 “성도, 곧 그를 가까이 하는 백성”을 언급하며 마무리됩니다. 모든 피조물이 하나님을 찬양해야 하지만, 특히 그분의 구원의 은혜를 입은 성도들은 더욱 적극적이고 찬양의 중심적인 역할을 감당해야 함을 강조합니다.
오늘 하루도 주님의 인도하심과 보호하심을 체험하는 복된 하루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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