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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 (스바냐 3:14-20) 2014-5-23 박성일 목사, 금요예배, 워싱톤한인장로교회

    
    

    구원을 베푸시는 전능자 (Mighty to Save)
    (스바냐 3:14-20)

    
    

    서론: 하나님은 구원 전문가입니다.
    하나님의 역사는 구원역사입니다. 인류 역사는 구속사이다.
    하나님이 하시는 하나님의 구원 사역을 막을 자는 아무도 없습니다.

    
    

    본문: 예루살렘에 대한 심판과 ‘남은 자’의 구원 예언

    스바냐: 왕족. 왕궁 출입을 자유롭게 함. B.C 640-630 활동. 남유다 16대왕 요시야(마지막 선한 왕, B.C. 640-609, 우상 척결, 율법책 발견, 종교개혁 운동B.C. 622) 시대에 활약함. 요시아의 종교개혁 운동에 영향을 줌.

    1)회개 촉구: 스바냐 선지자의 남유다 백성의 죄에 지적과 하나님의 심판에 대한 선포로 요시아 왕의 종교개혁 운동이 일어남. 죄에 대한 지적과 회개의 역사가 가능하다.

    2)악인에 대한 심판: 악인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 확실함을 믿고 성도는 고난 가운데에도 인내하며 자신의 믿음을 지켜야 할 것이다.

    3)의인의 구원: 고난 가운데에도 신앙을 지키는 자들(남은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기쁨과 사랑이 있다. 고난 가운데 낙심하지 말고 굳세게 믿음을 지켜야 할 것이다.

    스바냐의 내용: 여호와의 날(심판과 구원의 날) 예언. 전 우주적 하나님의 심판 선포, 남유다에 대한 심판 선포, 만민을 향한 회개의 촉구, 남은 자의 구원 예언, 이스라엘의 회복 예언.

    
    

    1.죄악으로 인한 과거의 형벌과 고난(15절)

    과거의 고난(suffering)과 부끄러움(shame)을 다 지나가게 하시는 하나님

    “네 형벌을 제거하였고”(15): 하나님께서 크신 은총으로 죄를 사하여 주심. 사죄의 은총.

    “네 원수를 쫓아냈으며”(15): 앗수르와 바벨론. 성도들을 압제하고 괴롭히는 모든 악한 세력들을 흔적조차 남기지 않고 멸망시킴.

    “여호와가 네 가운데 계시니”(15): 하나님의 신정통치. 하나님의 임재와 동행. 임마누엘의 축복.

    “네가 다시는 화를 당할까 두려워하지 않을 것이라”(15): 하나님이 함께 하심으로 불행, 재난, 악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2.구원의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현재(17절)

    “구원을 베푸시는 전능자”가 살아계십니다. 함께 계십니다. 현재형.

    “그가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며”(17): 구원받은 성도들로 인한 하나님의 기쁨. 나를 기뻐하시는 하나님. 죽었던 자녀(탕자)가 다시 살아 돌아 올 때, 자녀를 기뻐하시는 하나님. 신부를 기뻐하는 신랑의 기쁨.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17):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이 하나님의 마음 속에서 너무나 뜨겁고 확실하다. 너는 내 아들이냐! 너는 내 아들이야! 너는 내 신부야!

    “너로 말미암아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17): 나로 말미암아 노래를 부르시며 기뻐하시는 하나님. 노래를 부르시는 하나님 “he will rejoice over you with singing.” (NIV).

    The LORD your God is in your midst, a mighty one who will save; he will rejoice over you with gladness; he will quiet you by his love; he will exult over you with loud singing. (Zephaniah 3:17 ESV). 큰 소리로 노래를 부르실 것이다.

    하나님께서 나 때문에 노래를 부르며 크게 기뻐하실 것이다. 춤을 덩실 덩실 추실 것이다.

    
    

    3.칭찬과 명성의 영광을 누릴 미래(19-20)

    천하 만민 가운데서 부끄러움(shame)을 당했던 사람들에게 칭찬(praise)과 명성(honor)을 얻게 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의 백성을 괴롭히던 원수들을 다 벌하신다(19). 인류를 괴롭히던 가난, 질병, 분쟁, 저주가 다 물러 간다.

    “저는 자를 구원하며”(19): 저는 자; 짐승에게 물리거나 낭떠러지에서 떨어져서 ‘다리에 상처를 입고 절뚝거리는 양’을 뜻함. 원수로 말미암아 상처를 입고 고난당하는 성도들을 절뚝거리는 양에 비유함. 더 이상 아픔을 겪지 않고 눈물을 흘리지 않도록 하나님께서 그들을 구원하시고 고쳐주실 것을 말씀하심.

    “쫓겨난 자를 모으며”(19): 흩어진 사람들을 다시 모으심. 맹수가 공격하면 흩어졌다가 목자가 맹수를 쫓아내고 나면 양들이 다시 모임.

    “온 세상에서 수욕을 받는 자에게 칭찬과 명성을 얻게 하리라”(19): 이제껏 세상에서 조롱과 핍박을 당하던 성도들이 오히려 세상 사람들의 부러움을 받게 될 것이다.

    
    

    적용:

    1.어떤 상황에서도 구원이 가능합니다.
    1)애굽의 압제와 박해에서 해방; 거대한 애굽의 박해, 거대한 애굽의 압제 가운데에도;

    시댁의 핍박에서도, 조선 시대의 핍박, 일제 시대의 핍박, 공산 치하의 핍박…

    공산권(소련, 동유럽, 중국, 북한)의 문이 열리다. 이슬람권의 문이 열리다.

    2)바벨론 포로 후 귀환; 완전히 파멸당하고 멸망한 상황; 이스라엘이 다시 돌아 오다.

    완전히 멸망한 후에라도; 바벨론 포로 상황, 흩어진 자를 다시 모으시다(20절).

    잘 믿다가 타락한 후에도 다시 돌아 올 수 있다. 탕자의 비유.

    불가능한 상황에서라도 하나님의 기적은 이루어집니다.

    
    

    2.언제라도 구원이 가능합니다.

    마지막 순간에라도; 십자가 옆에서 구원받은 강도처럼, 죽기 전에라도. 임종시의 전도.
    지금도 가능합니다. 아직 기회가 있습니다. 아직 은혜가 있습니다. 지금이 은혜의 때입니다. 은혜받을 때입니다.

    
    

    3.누구라도 구원이 가능합니다.

    구원받은 사람들의 간증: 못고칠 사람은 없다.
    1)사도 바울 죄인 중에 괴수 박해자. 사도 바울의 간증. 나도 구원 받았다. 나도 구원 받았으니 못받을 사람은 없다.
    2)박효진 장로 교도관 간증 미움 증오 분노 살인범. 회개만 하면 하나님이 고쳐주십니다.

    3)안 믿어지던 사람도 믿게 되다.

    
    

    결론: 구원을 베푸시는 전능자 하나님: 하나님은 누구에게나 구원을 주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

    1)나도 구원하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 내게도 구원을 허락해 주시옵소서.

    2)우리 부모님도, 우리 남편도, 우리 자녀도 구원 할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 우리 가정에도 구원을 허락해 주옵소서!

    3)우리 교회도 과거의 부끄러움에서 하나님의 구원의 능력을 체험하고 앞으로 세상에서 칭찬과 명성을 얻을 수 있습니다. 얻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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