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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년 2월 3일(금) "바울의 기도" 박성일 목사

      날짜 : 2017. 02. 04  글쓴이 : kpcw

      조회수 : 2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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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년 2월 3일(금)
          성경: (엡 1:15-23)
          말씀: "바울의 기도"  박성일 목사
          워싱톤 한인장로교회

        바울의 기도 (에베소서 강해 2)

        1:15-23


        서론: 우리는 무슨 기도를 할까? 바울은 무슨 기도를 했을까? 우리와 바울의 기도의 차이는 무엇인가? 바울은 에베소 교회 교인들이 믿음 안에서 영적으로 더 성숙하여 자신들이 존귀한 존재임을 깨닫고 장래 천국의 소망을 갖도록 기도한다.

        세상을 향하는 기도의 제목들이 영적 진리를 추구하는 기도의 제목으로 우리들의 관심의 무게 중심에 이동해야 한다. 이것이 영적 각성이고 신앙의 시작이다.

        개발도상국은 식량, 의료, 교육 등 물질의 부족이지만, 선진국형 병은 물질은 풍요하지만 마음이 공허한 마음의 병이다. 선진국은 자살이 증가하고 빈부격차의 증대로 상대적 빈곤감을 더 갖게 된다

        바울은 A.D. 33/34 다메섹으로 가는 길에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고 회심을 했다. 예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여 십자가와 부활의 증인으로 살기로 헌신했다

        바울은 A.D. 42-44년 경 환상과 계시를 통해서 낙원(셋째 하늘)을 가서 계시를 받고 왔다(고후 12:1-7). 유대인들은 3층의 하늘을 생각했다. 첫째 하늘은 새가 날아 다니는 하늘, 둘째 하늘은 물이 저장되어 있는 구름 위의 하늘, 셋째 하늘은 하나님과 천사들이 있는 곳으로 생각했다. 셋째 하늘은 지극히 높은 하나님이 거하시는 곳이었다. 바울의 영적 체험은 요한 사도의 요한계시록과 같은 영적인 체험이었다( 4, 21-22). 이러한 영적 체험은 그의 신앙을 더욱 확고하게 했고, 그의 남은 평생 전도와 선교에 전적으로 헌신하는 삶을 살도록 만들었다. 1차 전도(A.D.46-47), 2차 전도(49-51), 3차 전도(52-57), 4차 전도(62-67).

        (고후 4:16-18)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우리의 겉사람은 낡아지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지도다. 우리가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라

        에베소 교회를 포함한 초대교회는 극심한 환란과 핍박 가운데 있었다. 사도 바울도 복음을 전하다가 로마의 감옥에 갇히게 되었고, 사도 요한도 나중에 밧모섬에 유배를 가게 된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항상 극심한 박해 가운데 있었다. 성도는 누구인가? 세상에서는 버림을 받아도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과 우리 자신의 관계를 알아야 자신의 진정한 가치를 알 수 있다.


        에베소 성도들의 믿음과 사랑에 대한 바울의 감사 기도

        (15) “주 예수 안에서 너희 믿음과 모든 성도를 향한 사랑을 나도 듣고바울은 에베소 교회 성도들의 그리스도를 향한 신실한 믿음과 이웃을 향한 사랑의 실천 소식을 들었다. 하나님에 대한 믿음은 신앙의 수직적 관계요, 이웃에 대한 사랑은 신앙의 수평적 관계이다. 믿음과 사랑은 필수적이며 상호보완적이다.

        (16) “내가 기도할 때에 기억하며 너희로 말미암아 감사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고”; 바울은 로마 감옥에서도 감사하는 기도를 한다. 바울은 복음을 전하다가 억울하게 빌립보 감옥에서 갇혀서도 기도하고 찬송했었다( 16:25). 우리도 어떤 형편과 환경 가운데에도 감사를 잃지 말고 늘 감사하는 성도들이 되도록 하자. 감사로 먼저 기도하자. 감사로 먼저 대화하자.

        바울의 감사의 내용은 에베소 교회 성도들의 믿음과 사랑이었다. 전도와 양육의 열매들이 전도자의 기쁨이고 감사의 열매다.   

        바울은 에베소 교인들을 위하여 기도할 때마다 그들을 기억하고 위해서 기도했다. 전도와 양육의 대상들을 위해서 기도하자. 바울은 그들을 개인적으로 기억하고 그들을 위해서 기도했다. 부모는 멀리 떨어져도 자녀를 잊지 못한다. 선한 목자는 양의 이름을 부른다. “문지기는 그를 위하여 문을 열고 양은 그의 음성을 듣나니 그가 자기 양의 이름을 각각 불러 인도하여 내느니라”( 10:3). 자기 자녀의 이름을 부르며 기도하는 부모와 맡겨 주신 양들의 이름을 부르며 기도하는 영적 리더들이 되도록 하자.


        1. 크신 하나님을 알게 하옵소서

        (17) “지혜와 계시의 영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하나님이 누구신가?”를 아는 것이 신앙의 핵심이다. 창조주, 구원자, 심판주이신 높고 크고 위대하신 하나님을 알면 구원의 감격과 신앙이 더욱 커진다. 하나님을 알수록 우리가 얼마나 존귀한 자임을 알게 된다. 하나님을 아는 것은 성령의 역사다. 이러한 지혜와 계시는 성령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영적 통찰력이다. 성도들은 이런 영적 통찰력을 얻기 위해서 기도해야 한다. 영적 성숙을 위해서 기도해야 한다. 성경에서 지식은 단순한 추상적 피상적 지식이 아니라 경험된 구체적인 삶 속에서의 인격적인 지식을 말한다. 성령의 역사를 통해서 하나님을 개인적으로 만나고 믿음이 생기는 체험적 지식이다. 하나님을 나의 창조주로,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으로, 나의 구원자로 개인적으로 인격적으로 만나야 한다. 창조주 하나님에 대한 체험과 믿음, 인간의 타락과 무능에 대한 철저한 체험, 십자가의 죄사함에 대한 체험과 믿음, 성령님의 현존과 임재와 역사에 대한 체험과 믿음, 장래 천국의 상급에 대한 믿음이 있어야 한다


        2. 부르심의 소망과 장래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을 알게 하옵소서

        (18) “너희 마음의 눈을 밝히사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 안에서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이 무엇이며”; 죄로 타락한 인류는 영적으로 어두워진 상태에 있다. 성령의 역사를 통해서 영안이 열리고 진리의 빛이 비추게 된다. 마음이 눈이 밝아져 영적인 깨달음을 얻는 것, 하나님이 예비하신 장래의 복을 바라보는 믿음과 소망을 갖는 것이 기도제목이다. 천국의 영광과 풍성한 복을 사모해야 성도로 살 수 있다. 천국이 더 분명하게 눈에 보여야 한다. 천국이 믿어지고 천국에 대한 큰 소망이 있어야 한다. 예수님을 믿고 받은 기쁨과 평안 그리고 우리의 변화된 삶보다 더 완벽한 큰 기쁨과 평강과 영광스러운 모습으로 변할 것이다.   

        장래 천국의 상급은 얼마인가? 은행의 이자나 주식의 주가나 환율에 관심이 많다. 앞으로 어떻게 될까? 주님과 복음을 위해 헌신한 사람들은 현세에서도 100배의 보상을 받고 천국의 상급은 영생이다.

        ( 10:30) “현세에 있어 집과 형제와 자매와 어머니와 자식과 전토를 백 배나 받되 박해을 겸하여 받고 내세에 영생을 받지 못할 자가 없느니라

        천국을 알면 절대 천국을 포기할 수 없다. 지옥을 알면 절대 지옥에 그냥 보낼 수 없다.


        3. 우리에게 베푸신 하나님의 능력의 지극히 크심을 알게 하옵소서

        (19) “그의 힘의 위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떠한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죄를 사하시며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시는 하나님의 크신 능력을 아는 것이다.

        우리에게 베푸시는 하나님의 능력은 죄와 사망의 권세를 이기는 부활과 영생의 능력이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실 뿐만 아니라, 죄를 사하시고, 죽은 자를 살리시는 기적의 역사를 이루시는 능력이 있다.

        (20) “그의 능력이 그리스도 안에서 역사하사”’ 신자들에게 베푸실 하나님의 크신 능력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먼저 나타내 보이셨다.

        (20-22)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시고, 하늘에서 자기의 오른편에 앉히사, 모든 통치와 권세와 능력과 주권과 이 세상뿐 아니라 오는 세상에 일컫는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게 하시고, 또 만물을 그의 발 아래에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삼으셨느니라.” 그리스도의 부활, 승천, 권세, 교회의 머리 되심이 다 하나님의 크신 능력의 역사이다.

        모든 통치와 권세와 능력과 주권: 일반적인 의미에서 천사들을 지칭하는 말. 당시 에베소와 소아시아에는 천사 숭배가 있었는데, 천사(영적 존재)들은 그리스도의 주관 아래 있음을 강조하는 것이다.

        오는 세상: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과 심판 이후의 세상을 가리킨다. 예수 그리스도는 세대를 초월하여 지금 이 세상과 오는 세상의 진정한 주가 되신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살리시고 높이시고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주셨다.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 20:18).


        결론: 교회(성도)는 그리스도의 몸으로 장래 그의 영광에 함께 동참하는 존귀한 존재다.

        (23)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이(그리스도)의 충만함이니라그리스도는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분이시다. 그리스도는 교회의 머리로서 교회의 주인이시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으로 그리스도의 영광을 함께 가지고 있다. 그리스도와 교회는 하나의 영적 연합체이다. 한 몸이다. 그리스도는 교회 가운데 영적으로 임재하시고 역사하고 계신다. 교회는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그리스도에 의해서 충만케 되며 마지막 때에 영광을 함께 누린다.

        예수 그리스도는 부활의 첫 열매가 되셨다.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사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고전15:20). 예수 그리스도와 믿음으로 연합한 성도들은 그의 죽으심과 그의 부활에 함께 참여하게 되는 것이다.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 생각하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도다” ( 8:17-18).

        성도는 마지막에 그리스도와 함께 만물을 다스릴 것이다( 20:4,6). 교회와 성도들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존귀함을 얻게 될 것이다.

        성도들은 존귀한 자들이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교회는 하나님의 구원의 방주이다. 구원의 도구다. 교회는 세상의 빛이다. 그래서 교회는 세상의 희망이다.

        바울의 기도는 환란 가운데 있는 성도들에게 큰 위로가 된다. 환란과 핍박 가운데 있는 성도들을 위로하자. 성도들을 존귀히 여기자. 성도들은 하나님의 크신 구원의 계획 안에 있는 존귀한 사람들이다. 축복의 상속자들이다. 성도들을 향하신 하나님의 크신 구원의 은총을 깨닫고, 비록 세상에서 환란과 핍박은 있지만 자존감을 가지고 담대하게 살도록 하자. 현재의 고난 가운데 낙심하지 말고 장래 소망을 가지고 믿음으로 승리하는 성도들이 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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