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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년 3월 24일(금) "하나됨을 힘써 지켜라" 박성일 목사

      날짜 : 2017. 03. 25  글쓴이 : kpcw

      조회수 : 2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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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년 3월 24일(금) 
          성경: ( 엡 4:1-16)
          말씀: "하나됨을 힘써 지켜라"  박성일 목사
          워싱톤 한인장로교회

        하나됨을 힘써 지켜라” (교회의 일치와 연합의 근거와 성격)

        4:1-16


        서론: 하나됨이 참 힘들고 어렵다. 다름보다는 같음을 보는 것이 필요하다. 작은 것들보다는 더 큰 것을 보는 눈이 필요하다. 유대인 신자 이방인 신자나 다 동일한 믿음을 가지고 예수 그리스도를 머리로 하는 한 몸의 지체들이다. 그러므로 성도들 간에 서로 일치하고 연합해야 한다. 교회는 성령 안에서 온전히 하나가 되어야 한다.  


        화목하게 되는 길

        1. 너희가 부르심을 받은 일에 합당하게 행하여(1). 자신을 향한 부르심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성도를 부르신 것은 교회의 한 지체가 되도록 부르신 것이다. 각 지체로서 각자에게 맡겨 주신 일을 최선을 다해서 해야 한다. 다른 사람 일에 간섭하고 신경 쓸 겨를이 없다. 자기 할 일부터 우선 똑바로 잘 해야 한다. 심장은 피를 돌리는 일에 쉴 시간이 없다. 두뇌는 모든 것을 인지하고, 기억하고, 판단하고, 명령을 내린다. 몸의 각 지체들은 하나님이 각자에게 맡겨 주신 자기 할 일만 열심히 한다

        2. 겸손(2). 자신을 낮추는 것이다. 남을 높이는 것이다. 분쟁의 이유는 교만이다. 자신을 높이고 남을 무시하기 때문에 그렇다. 자신을 더 낮추어야 한다. 남을 더 높여야 한다. 그도 하나님의 일꾼이다. 그도 하나님의 종이다. 상대방을 존중해 주어야 한다.

        3. 온유(2). 말을 부드럽게 하는 것이다. 정중하게 예의를 갖춰서 하는 것이다.

        4. 오래 참음(2). 상대의 신앙적 성화와 인격적 성숙을 기다려 주는 것이다. 호흡을 길게 할 필요가 있다. 다 때가 있다. 농사를 지어도 봄에 씨를 뿌리면 여름은 되어야 채소를 먹을 수 있다. 봄에 나무를 심으면 가을은 되어야 열매를 딸 수 있다. 어떤 나무들은 몇 년씩 기다려야 한다. 자식 농사, 사람 농사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 최소 10년이상이다. 보통 20, 오래 걸리면 30년은 걸린다. 교육은 인내로 하는 것이다.

        5.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2). 형제의 실수와 잘못을 오래 참는 것뿐만 아니라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용서하는 것이다. 마음으로 하나가 되는 것이다.

        6. 평안의 매는 줄(3). 에이레네(). 평화, 화평, 일치, 조화의 뜻이다. 평안을 이루는 줄은 사랑이다.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이는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 3:14). 서로 사랑하고 귀하게 여기면 하나가 되고 평화와 조화를 이룰 수 있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 유대인과 이방인 사이의 장벽을 제거하고 하나되게 하신 것이다( 2:14-18).

        7. 성령이 하나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3). 성령은 하나되게 하시는 분이다. 성령은 화목을 이루시는 분이시다.


        하나인 것들에 집중하라.

        1. 몸이 하나요(4). 지상의 지역에는 여러 교회들이 있지만, 모든 신자들의 연합체인 우주적 영적 교회는 하나다

        2. 성령도 한 분이시니(4). 오순절 강림으로 교회를 시작하시고, 모든 교회 가운데 역사하시는 성령님은 동일한 성령님이시다

        3. 너희가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받았느니라(4). 이방인이나 유대인이나 그리스도 안에서 동일한 (종말론적인 의미의) 구원을 위해서 부르심을 받은 것이다.  

        4. 주도 한 분이시요(5). 모든 성도들의 신앙고백의 대상인 주님은 예수 그리스도 한 분이시다.

        5. 믿음도 하나요(5) 

        6. 세례도 하나요(5).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동일한 믿음으로 동일한 세례를 받는다.  

        7. 하나님도 한 분이시니(6). 모든 성도는 한 하나님을 섬기고, 한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한 성령을 받았다.


        다양한 은사와 직분들

        1. 우리 각 사람에게 그리스도의 선물의 분량대로 은혜를 주셨으니(7). 카리스(). 구원의 은혜 또는 성령의 은사. 여기서는 성령을 통해서 각 사람에게 주시는 성령의 은사를 말한다.

        2. 승천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도들에게 다양한 성령의 은사들을 보내 주신다(8-10). 68:18 인용. 법궤가 예루살렘으로 들어 오는 모습. 하나님이 승리자로 그의 성에 입성하는 것으로 비유. 고대 정복자들은 전쟁에서 승리하고 돌아올 때 그의 전리품의 일부를 그의 백성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죄와 사망의 권세를 이기시고 승천하신 예수님이 성도들에게 다양한 은사들을 내려 주시는 것으로 비유한다.   

        3. 그가 어떤 사람은 사도로, 어떤 사람은 선지자로, 어떤 사람은 복음 전하는 자로, 어떤 사람은 목사와 교사로 삼으셨으니(11). 사도: 예수님의 제자들과 바울과 주의 형제 야고보 등. 선지자: 유다와 실라( 15:32) 빌립의 네 딸( 21:9) . 복음 전하는 자: 순회 전도자들 전도자 빌립(21:8) 전도자 디모데(딤후 4:5). 목사와 교사: 원문에는 목사와 교사 앞에 하나의 관사만 있다. 즉 목사와 교사는 한 사람이다. 목사는 양무리를 맡아 영적 양식을 먹이고 돌보는 직분이고, 교사는 목사가 설교와 강론을 통해서 말씀을 가르치는 직무를 말한다.

        4. 이는 성도를 온전케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12). 교회에 여러 가지 직분자들을 주신 이유는 성도들을 말씀으로 가르치고 양육해서 영적으로 성숙하게 하는 것이다. 또한 성숙하게 된 성도들이 봉사의 일을 하게 하는 것이다. 그리고 성도들의 봉사를 통해서 교회를 세우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목사는 교사이고 교인들은 학생들이다. 목사는 코치이고, 선수는 교인들이다.

        5. 성도들의 성화의 목표는 예수 그리스도이시다(13-15).

        6. 성도들은 다양한 직분과 은사를 가지고 각자 맡은 바를 잘 감당하며 서로 사랑으로 연합할 때, 교회는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데까지 자라게 되는 것이다(16).  

           

        결론: 성령님은 교회 안에 다양한 직분과 은사를 주신다. 교회 안에는 다양한 모임들이 있다. 주일학교, 중고등부, 영어부, 청년부, 장년부. 전도회, 구역, 사역팀. 하나님이 주신 다양성을 감사하자. 다양한 사람들을 품자. 성령님은 교회를 하나되게 하시는 분이시다. 직분과 은사를 주신 목적은 하나다. 주도 하나요, 세례도 하나요, 소망도 하나다. 다양성 가운데도 하나됨이 있어야 한다. 연합이 중요하다. 협력이 중요하다. 성령의 하나되게 하심을 힘써 지키는 성도들과 교회가 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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