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사람과
새 사람 (엡4:17-32)
1. 옛사람: 죄의 본성을 따라 사는 사람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22):
죄로 오염되어 타락한, 계속해서 썩어져 가고 있는, 멸망으로 다가가는, 옛 사람의 상태를 묘사한다. 옷을
벗는 것처럼 죄와 결별하라는 말이다. 죄와의 결별은 그리스도와 십자가에 함께 죽음으로써만 가능하다.
옛 사람과 새 사람: 냄새 나는 옷을 벗어라. 씻어라. 빨아라. 버려라.
옛 사람을 버리라. 새 사람을 입으라. 새 옷을 입어라.
옛사람의
특징들
육체의 욕망에
붙잡혀서 산다.
세상의 유혹에
넘어지는 사람
세상의 죄의
도구로 쓰임 받는 인생
2. 새사람: 성령을 따라 사는 사람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23-24):
마음의 영을 새롭게 하라는 의미다. 그리스도 안에서의 심령의 변화와 갱신이 계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함을 의미한다. 심령의 변화는 성령이 그 안에 거하심으로 그 사람의 사고 방식이 새로워지며 생활의
변화가 가능하게 된다. 새사람은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어진 구속을 통하여 중생한 사람이다. 그는 세상의 욕심을 버리고 내주하시는 성령의 인도를 받고 산다.
새 사람의
특징들
성령의 인도하심에
이끌리어 산다.
세상의 유혹을
이긴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쓰임 받는 사람
3. 우리 안에 영적인 전쟁이 있다.
죄의 욕망과
성령의 인도하심의 영적 전쟁이다.
허망함 것(17); 헛됨, 어리석음, 목적도 없이 무모하게 방황하게 됨, 하나님
없이는 궁극적으로 모든 것이 허무할 수밖에 없다.
무지함과
마음이 굳어짐(18): 종교적 도덕적 맹목 상태, 자신의 죄를 깨닫지 못하는 무감각한 상태.
방탕에 방임하여
모든 더러운 것을 욕심으로 행함(19): 자제력을 상실하여 만족을 모르고 성적인 방종이나 돈에 대한 탐욕에 젖어 방탕한 생활에 빠지는 것이다.
거짓과 참된
것(25): 거짓을
버리고 참된 것을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 마귀는 거짓말을 하게 한다. 성령은 진실한 말을 하게 한다.
분냄(26): 연약한 인간은 분노하여 흥분한 상태에
이르면 죄에 빠질 가능성이 많다. 분노를 오래 품고 있으면 마귀로 하여금 틈을 타서 악한 생각과 악한 일을
하게 만든다(27). 그러므로 성내기를 더디 해야 한다(약1:19). 성도들은 그리스도의 사랑의 명령을 따라 살아야 한다.
도둑질과
구제하며 자기 손으로 수고하여 선한 일을 함(28):
남의 것을 훔치고 도둑질하는 것은 마귀가 하는 일이다. 성도들은 자기 손으로 열심히
일해서 자기 일을 스스로 돌아보고 또 더 나아가서 주위의 빈궁한 사람들을 돌보는 선한 일을 해야 할 것이다.
더러운 말과
덕을 세우는 말과 선한 말(29): 더러운 말은 썩은 무가치한 말이다. 쓸데 없고 남의 마음을 아프게 하거나 해를 끼치는 말을
삼가 해야 한다. 성도들은 은혜와 사랑과 축복이 넘치는 말을 통해 타인에게 은혜를 끼치고 교회의 덕을 세워야
한다.
악독과 노함과
분냄과 떠드는 것과 비방하는 것과 모든 악의(31):
악독은 날카롭고 독기가 있는 마음, 노함은 분노, 분냄은 분노가 마음에 자리를 잡아 오랫동안 품고 있는 것, 떠드는 것은 분노를 밖으로 터뜨리는
것, 비방은 타인에 대한 모독적인 말이다. 악의는 이런 모든 악들의
근원이다. 악들의 근원인 악의를 제거해야 한다.
친절과 불쌍히
여김과 서로 용서함(32): 성도들은 타인에게 친절하고 타인의 처지를 이해하고 동정심을 갖고 형제와 이웃을 용서하며 사랑해야 한다.
성령 충만해야만
이 영적 싸움에서 이길 수 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무장해야 한다. 말씀 읽기, 묵상, 듣기, 공부, 암송.
기도로 무장해야
한다. 쉬지 말고 기도하라.
새벽기도, 철야기도, 금식기도,
중보기도, 매 순간 기도.
성령으로
충만하면 죄를 이기고, 하나님께 쓰임을 받을 수 있다.
결론: 영적 전쟁에서 이기는 성도들이 되자.
성령 충만한 성도들이 되어 영적 전쟁에서 이기는 성도들이 되도록 하자. 절제하자.
대화하자. 이해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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