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본 받는 자 (Be Imitators of God)
엡 5:1-21
서론: 우리는 무엇을 보고 닮아 가고 있는가?
1. 세상을
본 받는 삶 (엡 5:3-7)
아이들도
세상의 것들을 보고 흉내를 냅니다.
사랑하면
닮고 싶어 한다. 흉내를 낸다.
스타와 자기를 동일시 한다.
우리는
세상의 것들을 보고 흉내 내며 살고 있습니다. 이 세대는 음란한 세대다. 성적으로 타락한 세대다.
(엡5:3) “음행과 온갖 더러운 것과 탐욕은 너희 중에서 그 이름조차 부르지 말라” 음행은 결혼 이외의 모든 성관계를 말한다. 더러운 것은 음행의 불결한 성격을 말한다.
탐욕은 자기 이익만을 추구하는 욕망인데 여기서는 음행을 추구하는 성적인 욕망을 가리킨다.
(엡5:4) “누추함과 어리석은 말이나 희롱의 말이 마땅치 아니하니” 누추함은 저급하고
속된 욕설이다. 어리석은 말은 아무 유익이나 가치가 없는 말이다. 쓸데
없는 말이다. 희롱하는 말은 상대를 비난하는 독설과 조롱하는 말이다.
(엡5:5-7) “너희도 정녕 이것을 알거니와 음행하는 자나 더러운 자나 탐하는 자 곧 우상 숭배자는 다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나라에서 기업을 얻지 못하리니 누구든지 헛된 말로 너희를 속이지 못하게 하라. 이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진노가
불순종의 아들들에게 임하나니 그러므로 그들과 함께 하는 자가 되지 말라.” 죄악된 세상 가운데 사는 사람들은
반드시 하나님의 준엄한 진노를 받게 될 것이다.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 세속에 물들지 않기 위해서 성도들은 세상의 죄악들을 멀리 하는 것이 최상책이다.
(엡5:18)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술 때문에 일어나는 사고들이 많다.
음주 운전, 성추행, 폭력 사건 등.
술은 건전한 판단력을 흐리게 만든다. 인간의 욕구를 극대화 시킨다.
신약 시대 당시 에베소의 신전에서 드리는 제사는 술에 취하여 춤을 추며 성적인 음행을 행하는 것이 제사 의식의 일부였다.
기독교의 예배는 세상과 다른 경건한 삶을 통한 제사이다(롬12:1-2). 성도들은 절제되고 경건한 삶을 살아야 한다.
2. 하나님을 본받는 삶 (엡 5:8-10)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닮아가자.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와 긍휼을 배우자.
하나님을
사랑하면 하나님을 닮는다.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을
닮아간다.
자녀는
부모를 닮는다. 유전자가 같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을 닮는다.
하나님을
생각한다. 하나님을 믿는다.
하나님을 사랑한다.
하나님의
본을 받는다.
하나님께
더 가까이 간다. 더 거룩해 진다.
(엡5:8) “너희가 전에는 어둠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성도들은 이전에는 세상에서 죄악 가운데 살면서 사단의 추종자로 살았으나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빛의 자녀가 된 사람들이다.
성도들은 빛의 자녀에 합당한 변화된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
(엡5:9)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 착함은 도덕적인
선을 행하는 것이다. 의로움은 죄악을 버린 정직과 성실한 태도를 말한다. 진실함은 거짓과 외식에 반대되는 도덕적 진실을 의미한다.
(엡5:10) “주를 기쁘시게 할 것이 무엇인가 시험하여 보라” 시험하다(도키마존테스)는 찾아보다, 분별하다, 입증하다, 증명하다는 뜻이다. 실험을 통해 무엇을 증명하다는
뜻이다. 하나씩 하나씩 하나님의 뜻을 확인하면서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아가라는 뜻이다.
3. 성령 충만한 사람의 모습들 (엡 5:18-21)
(엡5:18)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하나님의 영인 성령으로 충만하게 되면
하나님을 더욱 잘 본 받게 된다. 성령 충만을 받으라는 것은 현재 수동 명령형이다. 반복적으로 계속 성령 충만을 사모하고 받아야 한다. 술에 취하면 무절제와 방탕을 가져 오지만,
성령의 인도를 받으면 절제와 거룩한 삶을 살게 된다.
(엡5:19)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너희의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며” 성령 충만한 사람은 항상 기뻐하며 늘 찬송한다(살전 5:16). 시는 구약의 시편과 같은 시들을 말한다. 찬송은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와 영광을 찬미하기 위한
노래이다. 신령한 노래는 성령의 영감으로 만들어진 성가를 말한다.
(엡5:20)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며” 성령 충만한 사람은 범사에 감사한다(살전 5:18). 성도들은 축복 뿐만 아니라 고난 중에도 기뻐하고 감사해야 한다. 성도의 고난은 결국 하나님의
축복으로 이어지는 과정이기 때문이다(요셉의 고난, 욥의 인내).
사도 바울도 빌립보 감옥과 로마 감옥의 고난 중 기뻐하며 감사하는 모범을 보여 주었다(행 16:25, 빌 1:12-18).
(엡5:21)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피차 복종하라” 성령 충만한 사람은 자신을 겸손하게
더 낮춘다. 하나님의 뜻에 복종하고, 교회의 권위자들에게 복종하고,
피차 복종한다.
결론: 성도의 궁극적인 목표는 하나님을 더욱 닮아가는 것이다.
하나님의 거룩하심에 참여하는 것이다. 성화를 온전히 이루는 것이다.
성화의 마지막은 주님과 같이 되는 것이다. 성도의 소망은 천국에서 거룩한 모습으로
주님을 찬양하며 영원한 천국의 복락을 누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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