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기쁨" (Joy of
Love)
아가서 2:10-17
서론: Love actually is all around. 사랑은 어디에나 있다. 누구나 사랑을 원한다. 누구나 사랑하는 사람들이 다 있다. 특히 사랑하는 가족들이 그렇다. “911 당시 희생자들의 마지막 전화 통화는 다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사랑의 고백이었다”고 한다. 사랑이 우리를 살게 한다.
사랑이 우리가 살아가는 이유다.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살고 또 마지막 순간에
사랑하는 사람들이 떠 오를 것이다.
1.
본문 아가서는…사랑에 대한 노래다.
1)아가서:
솔로몬 왕과 술람미 여인(시골 처녀)의 사랑이야기:
(아 2:10) “나의 사랑하는 자가 내게 말하여 이르기를 나의 사랑, 내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
사랑하는 자의 초청
주님의 초청
긴 겨울이 끝났다. 비도
그쳤다(11절).
꽃이 피고 새가 노래한다(12절).
무화과나무 열매가 익었고 포도나무
꽃 향기가 진동한다(13절)
사랑하기 딱 좋은 날씨다.
(아 2:13) “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
그가 나를 사랑한다(13절).
그가 나를 기뻐한다(14절). 나를 보길 원한다. “네 얼굴을 보게 하라”(14)
“포도원을 허는 작은 여우를 잡으라”(15).
여우: 봄철 식물에 싹이 돋고 잎이 막 피어날 때에 포도원을 망치는 동물.
포도 농사를 망치는 주범. 둘 사이의 사랑을 방해할 만한 요소들. 주님을 향한 성도의 신앙과 사랑과 헌신을 파괴하는 각종 악한 세력들을 암시한다.
(아 2:16) “내 사랑하는 자는 내게 속하였고 나는 그에게 속하였도다”
소속감; 나는
그의 것이다. 그는 나의 것이다. 하나됨이다.
유대감; 서로를
향한 긴밀한 유대감이 있다.
서로를 그리워하는 모습(16-17절).
고귀한 왕과 미천한 여인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
왕은 여인을 사랑한다.
여인도 왕을 사랑한다. 여인의
기쁨이 매우 크다.
2)구약: 하나님과 구약 이스라엘의 사랑이야기:
하나님 이스라엘을 선택하시고 반역
가운데에도 끝까지 사랑하신다.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이 무궁하시다.
하나님의 선택과 사랑을 받는 이스라엘의
기쁨과 행복이 매우 크다.
(신 33:29)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한 사람이로다 여호와의 구원을 너같이 얻은 백성이 누구냐 그는 너를 돕는 방패시요 네 영광의 칼이시로다 네
대적이 네게 복종하리니 네가 그들의 높은 곳을 밟으리로다”
3)신약: 예수 그리스도와 신약 교회 성도의 사랑이야기:
주님이 우리를 얼마나 어떻게 사랑하셨는지? 주님의
사랑은 끝이 없다. 한이 없는 사랑이다.
주님의 사랑을 받는 교회 성도들의
행복이 매우 크다.
(롬 8:38-39)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2.
적용: 주님의 그 사랑 안에서 살자.
1) 신앙생활은 의무가 아니다. 감사다. 신앙생활은 주님과의 사랑의 관계이다. 주님의
사랑에 감격하는 것이다. 주님의 사랑에 보답하는 것이다.
2) 주님께 드리는 헌신은 주님께서 우리에게 무엇을
조목조목 요구하셔서 그대로 하는 율법적인 것이 아니다. 자원함이다. 사랑하기 때문에 주님을 위해서 자원하는 마음으로 드리는 것이다. 주님의 사랑을 우리에게 알려
주시는 것이다. 우리의 헌신은 자연스러운 반응이다. 감사의 표현이다.
3) 성도는 주님의 사랑을 받는 사람이다.
사랑을 받는 사람은 행복하다. 그 행복을 누리자. 우리는 부족하고 연약하지만 주님이 우리를 사랑해 주신다. 그 사랑을 늘 기억하자.
주님 앞에 사랑을 고백하자. 주님을 기쁨으로 섬기자. 주님 주신 사랑 가운데 늘 거하자. 우리는 사랑 받는 주님의 자녀다. 이것을 확신하자. 사랑 가운데 살자. 사랑의 기쁨 가운데
살자.
4) 사랑을 받은 사람은 그 사랑을 보답하고자
한다. 사랑하면 뭔가 주고 싶다. 내가 원해서 주고 싶다.
주님을 그렇게 사랑하는 것이다. 교회를 그렇게 사랑하는 것이다. 뜨거운 열정과 헌신으로 주님을 사랑하며 섬기는 성도들이 되도록 하자.
5)사랑에는 단계가 있다. 인간관계는 많은 과정을 겪는다. 인간관계는 많은 층들을 가지고 있다. 그 많은 계단들을 다 통과해야 마지막 단계에 도달할 수 있다. 우정에서 애정으로 발전, 관계의 발전 등. 사랑에도
단계가 있다.
(1)우연히 알게 된 사이
(2)알고 지내는 사이
(3)연락이 되는 사이
(4)만나는 사이, 만나면 친한 사이
(5)자주 만나는 사이
(6)그가 다 이해되고 용서되는 허물이 없는 사이
(7)만나면 정말 기쁘고 좋은 사이, 떨어져 있으면 또 보고 싶은 사이
(8)같이 있으면 헤어지기 싫은 사이
(9)그가 원하는 것은 뭐든지 꼭 다 해주는 사이
(10)내가 가진 것을 그를 위해 뭐든지 주고 싶은 사이, 그를 위해서 내가 죽을 수도 있는 사이
우리의 신앙도 마찬가지다. 주님에
대한 사랑도 마찬가지다. 주님을 더욱 뜨겁게 사랑을 하도록 하자.
6) 주님과의 사랑을 다시 회복하는 자리로 가야
한다.
주님이 에베소 교회에 주시는 말씀
“처음 사랑을 회복하라”(계 2:4-5).
7) 주님의 사랑이 없이는 주님을 위한 사역을
할 수 없다. 말씀 속으로 가자. 기도 속으로 가자. 주님과의 교제의 자리로 가자.
(요 15: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결론: 주님의
사랑 안에 거하자. 주님의 사랑 안에 살자. 이 사랑을 잃지 말자.
이 사랑의 기쁨을 다시 회복하자. 주님의 사랑의 음성을 늘 듣자. 주님께 우리의 사랑의 고백을 늘 하자. 주님을 더욱 뜨겁게 사랑하는 성도들이 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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