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 전쟁 (Spiritual Warfare)
엡 6:10-24
서론: 지상교회 성도의 승리의 길, 결론은 성령충만이다.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는 것이다.
1. 마귀를 대적하라(10-12)
왜? 성도들들과 마귀의 싸움은 피할 수 없는 싸움이다. 성도의 싸움은 영적인 싸움이다. 우리의 씨름(싸움)은 사람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다. 사람과 싸우지 마라. 악의 영(타락한 천사)들과의 영적인 싸움이다.
씨름: 레슬링 경기. 두 사람이 맞붙어서 힘을 겨루고
승리를 얻기 위해 사력을 다한다.
마귀는 실재한다. 영적 실재다. 마귀의 유혹과 핍박을 인간의 힘으로는 마귀를 못 이긴다. 마귀는 하나님의 일을 방해하고,
성도들을 범죄하게 하고 실족시키는 일을 한다.
마귀의 궤계: 기술, 속임수, 모략, 교활함 등.
대적하라: 성도들은 마귀와의 싸움에서 수동적으로 피하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대항하여 싸워 이겨야 한다. 일회적인 축귀 보다는 삶으로 영적 전쟁을 수행해야 한다.
2.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11-20)
어떻게 이 영적 싸움에서 이길 수 있는가?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는 것이다.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어서 마귀를 대적하는 것이다.
고대 로마 병사가 전투에 임하기 위해 갖추어야 하는 장비들로 비유를 한다.
성도들은 왜 전신갑주을 입어야 하는가? 자신의 정체성이 중요하다.
성도들은 누구인가? 하나님의 군대다. 하나님의
군사다. 십자가의 군병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좋은 병사다(딤후 2:3).
진리의 허리띠(14): 진리는 성실함과 정직함이다. 진리가 힘이다. 허리띠는 옷을 단단히 동이고 자신 있게 당당하게 움직일 수 있게 한다.
의의 호심경(14): 의는 하나님의 거룩한 말씀에 따라 살며 행동으로 충성하는 것이다.
의로움이 보호해 준다. 호심경(흉배)는 가죽이나 쇠, 구리 등으로 가슴 부분 심장을 보호한다.
평안의 복음의 신(15): 평안의 복음은 하나님과 죄인의 중보자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복음이다. 평화를 주는 것이다. 군화를
신으면 어디든지 간다. 돌밭 가시밭 등. 전쟁을 효과적으로 하기 위한
필수품이다.
믿음의 방패(16): 믿음은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는 것이다. 로마 군인들의 방패는 1.2m*0.77m로 전신을 다 가릴 수 있는 긴 장방형이었다.
모든 화살과 창과 칼을 다 막아 낸다. 믿음은 적의 불화살을 막는 방패다.
모든 시험과 환난을 살아계신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이긴다.
구원의 투구(17): 투구는 머리를 보호한다. 머리가 가장 중요하다. 머리는 모든 명령체계를 가능하게 한다. 구원의 확신이 우리의 생각을 보호한다. 또한 투구는 장식을 다는 곳이다. 그의 신분을 보여주고 그의 영광을 보여 주는 것이다. 구원은 성도의 기쁨이고 자랑이고 영광이다.
성령의 검(17): 칼은 유일한 공격용 무기다. 하나님의 말씀이 마귀를 이기는 공격용 무기다. 예수님도 마귀의 유혹을 말씀으로 물리치셨다.
승리를 위해서는 말씀이 중요하다. 마귀를 대적하고 이기기 위해서는 말씀이 꼭 필요하다.
공격이 최선의 방어다. 말씀을 읽고, 듣고,
묵상하고, 공부하고, 암송해야 한다.
말씀은 백병전이다.
모든 기도와 간구(18-20): 모든 무장을 마친 후에 늘
깨어서 기도하라. 적의 기습 공격을 대비해야 한다. 항상 경계를 해야
한다. 군대에서 불침번을 서듯이 기도의 불침번을 서야 한다.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는 기도, 항상 깨어 드리는 기도, 여러 성도를 위한 중보의
기도, 사역자를 위한 기도(성도들의 중보기도가 없이는 사역이 어렵다.
스펄절의 능력의 비결은 그를 위해 기도하는 성도들이었다), 하나님의 말씀의 지혜를
위한 기도, 복음 전도를 위한 기도. 기도는 후방의 지원사격이다.
3. 사역자의 사정을 알아 주는 성도, 두기고(21-22)
두기고: 소아시아 사람으로 바울의 3차 전도여행에
동행함(행 20:4). 바울의 좋은 동역자이고 협력자이다.
바울의 옥중서신즐 에베소서, 골로새서, 빌레몬서를
가지고 각 교회에 전달함(골 4:7).
사랑을 받는 형제, 주 안에서 진실한 일꾼, 사역자의 소식을 전하는 사람, 위로하는 사람, 보냄을
받은 사람.
4. 끝 인사와 축복(23-24)
처음처럼 마지막에도 인사를 잘해야 한다. 마지막은 항상 축복으로 마무리를 해야 한다.
평안(23): 샬롬! 평안을 빕니다. 유대인들의 인사말. 구원의 결과로 주어지는 영적인 의미의 평화로 하나님이 주시는 평화와 화목을
의미한다.
믿음을 겸한 사랑(23): 사랑은 믿음의 열매이다.
은혜(24): 은혜가 있을지어다. 헬라인들의 통상적인 인사말. 은혜와 평강(grace & peace)은 바울이 전하는 복음의 핵심 내용으로 바울서신서에 등장하는 바울 만의 독특한 새로운 인사법이다. 바울은 유대인들과 헬라인들을 위한 인사말을 둘 다 함께 사용하고 있다.
결론: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는 성도들이 되고,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는 교회가 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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