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립보서
주제: 기뻐하라! 기쁨을 회복하라!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신앙생활의 기쁨을 회복하라.
배경: 로마의 감옥에 있는 사도 바울이 빌립보 교회에 편지를 보내서 극심한 환란과 핍박 가운데 기쁨을 회복할 것을 권면하고 있다. 빌립보 교회는 사도 바울이 2차 전도여행(A.D.49-52)중 개척한 마게도냐의 교회로 주 멤버는 옷감 장사 루디아(행 16:13-18)와 빌립보 감옥의 간수(행 16:23-34)였다.
기록 연대: A.D.61-63년경
기록목적: 로마 감옥의 바울을 돕기 위해 빌립보에서 로마에 왔다가 죽을 병이 들었다가 나은 에바브로디도를 다시 빌립보로 보내서 빌립보 성도들의 위로하기 위함(2:25-30)
핵심 내용: 복음과 기쁨. 복음을 가진 사람은 어떤 상황(환란과 핍박, 감옥 생활) 속에서도 끊임없이 솟아나는 기쁨을 누릴 수 있다. 사도 바울은 빌립보 교회 성도들을 위로하며 당시 초대교회의 일반적인 문제들(분열, 율법주의와 반도덕주의 이단, 세속주의)에 대해 경계하고 권면하고 있다. 성도들은 교회의 일치를 힘써야 하며, 바른 복음을 유지하고, 천국의 시민으로서 영적 무장을 하고 바른 신앙생활을 해야 한다.
적용: 환란과 핍박이나 궁핍하거나 어떤 상황 속에 있든지 복음으로 기쁨을 회복하도록 하자.
내용 구분
1:1-11 기쁨으로 드리는 기도
1:12-30 복음 전파의 기쁨
2:1-11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
2:12-18 자신을 드리는 기쁨
2:19-30 충성된 일꾼들
3:1-16 율법과 믿음
3:17-21 우리의 시민권
4:1-9 평강의 하나님
4:10-23 빌립보 교회에 대한 바울의 감사
기쁨으로 드리는 기도
빌 1:1-11
그리스도 예수의 종 바울과 디모데(1): 나는 누구의 종인가? 나의 멘토는 누구인가? 나의 제자는 누구인가? 나의 동역자는 누구인가?
빌립보(1): 마케도냐 지역. 마케도냐 첫번째 성. 루디아의 헌신.
성도(들, 복수)와 또한 감독들과 집사들(1): 성도는 믿는 사람들. 감독은 지도자들. 집사들은 봉사자들. 감독은 목사와 장로. 집사는 목사와 장로의 지도를 받으면 교회 일을 돕고 성도들을 섬기는 사람들.
은혜와 평강(2): 이방인들에게 은혜를, 유대인들에게 평강을! 모든 사람들에게 인사를 잘 하자. 모든 사람들을 배려 하자. 관심을 제한하지 말고 주위를 둘러 보자. 소외시키지 말자.
하나님께 감사하며(3):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리자. 전도의 열매로 감사를 하자.
기쁨으로 항상 간구함은(4): 기도에도 기쁨이 있어야 한다.
너희가 첫날부터 이제까지 복음을 위한 일에 참여하고 있기 때문이라(5): 빌립보 교인들에 대한 사도 바울의 기쁨의 이유. 2차 전도여행시(A.D. 49-52) 빌립보에서 복음을 전할 때부터(행 16:11-15) 바울이 로마 옥중에 있는 지금까지(A.D. 61-63) 빌립보 교회가 모든 고난과 시험에도 불구하고 처음 사랑을 잃지 않고 인내하며 물질과 사랑과 기도로 바울의 복음 사역을 도움으로 바울의 복음 사역에 동참한 것이다. 빌립보 교인들이 사도 바울의 전도 여행 중 두 번이나 바울의 쓸 것을 보내 주었다(빌 4:16).
너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확신하노라(6): 빌립보 성도들 가운데 구원의 일을 시작하신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예수의 재림의 날에 반드시 그 일을 성취하실 것을 확신하는 것이다.
너희가 내 마음에 있음이며(7): 바울이 빌립보 교인들을 진심으로 사랑했음을 말한다. 그들은 바울 자신이 수고로 낳은 영적 자녀들이며, 자신의 매임과 복음 전파(변명함과 확정함, defending & confirming the gospel)에 동참한 귀한 협력자들이기 때문이었다.
너희 무리를 얼마나 사모하는지(8): 빌립보 성도들에 대한 바울의 사랑과 사모함은 지극했다. 많이 보고 싶다!
너희 사랑을 지식과 모든 총명으로 점점 더 풍성하게 하사(9): 사랑에 온전한 지식과 참다운 분별력을 갖출 때 사랑은 더욱 풍성해지는 것이다.
지극히 선한 것을 분별하며(10): 참된 지식에 기반을 두고 분별력 있게 사랑을 실천하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의 열매가 가득하여(11): 참된 복음적 의는 율법적 요구로서의 의(자신의 노력, 자신의 의)가 아니라 복음으로 말미암은 의(예수 안에서, 은혜로)이다.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되기를 원하노라(11): 빌립보 교인들의 영적 성숙과 열매를 통하여 하나님께 영광과 찬송을 돌리도록 하는 것이다. 성도의 삶의 궁극적인 목적은 하나님께 영광과 찬송을 드리는 것이다. 나는 지금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있는가?
결론: 어떤 상황 속에서도 기뻐할 수 있다. 사도 바울은 감옥 속에서도 기쁘다. 복음으로 어떤 상황 속에서도 기뻐하는 성도들이 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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