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자와 몸 (Shadow
and Reality)
골 2:13-23
서론: 그림자를 보지 말고 실체를 보라.
1. 예수님에 대한 구약의 약속은 희미한 그림자(Shadow)이다.
구약은 이스라엘, 할례, 율법, 음식 규례, 제사, 절기, 육체적 축복, 현세적 축복을 강조하는 것처럼 보인다. 이 모든 것은 신약의 그림자일뿐이다. 구약의 율법은 예수 그리스도의
그림자다. 예표다. 할례,
율법, 음식 규례, 안식일은 다 그림자다.
2. 분명한 몸(Reality,
실체)은 신약의 예수 그리스도이다.
신약의 예수님이 몸(실체)이다. 신약은 율법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육적 이스라엘에 아니라
영적 이스라엘인 교회, 유대인이 아니라 이방인의 구원, 현세적
축복보다는 영적 축복 내세의 축복에 더 집중한다.
3. 예수 그리스도가
실체이심으로 구약의 그림자(할례, 율법, 음식 규정[유대인들의 코셔 푸드],
날[안식일], 달, 절기[유월절])나 잘못된
세상적 방법(율법주의, 금욕주의, 천사숭배)등에 매여서는 안된다. 예수님
안에서 참된 자유와 기쁨과 안식을 누려야 한다.
(할례는
육체의 할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마음의 할례가 중요하다.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고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하나님의 영적 자녀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
(음식에
있어서는 유대인의 코셔 푸드나 이슬람의 할랄 푸드의 종교적인 의미를 강조하기 보다는 건강을 위한 위생관리를 더 강조하고 철저하게 해야 한다. 영적 의미는 아무 것이나 먹지 말고 하나님이 주신 하나님이 허락하신 거룩한 것만 먹으라는 것이다. 죄를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며 사는 성도의 성결한 삶을 강조하는 것이다.)
(안식일, 유월절 등 절기를 율법적으로 지키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자기의
죄를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고 죄사함을 받고 은혜로 감사로 성령의 인도하심에 따라 사는 것이 중요하다.)
(13)“또 범죄와
육체의 무할례로 죽었던 너희를 하나님이 그와 함께 살리시고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하시고” 할례를 받지
못한 이방인들에게도 복음이 임했다.
(14) “우리를
거스르고 불리하게 하는 법조문으로 쓴 증서를 지우시고 제하여 버리사 십자가에 못박으시고” 십자가에서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하여 주셨다. 모든 율법의 정죄에서 벗어나게 하셨다. 율법은 더 이상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에게는 정죄의 효력이 없다.
(15) “통치자들(악한 영들)과 권세들(악한
영들)을 무력화하여 드러내어 구경거리로 삼으시고 십자가로 그들(악한
영들)을 이기셨느니라” 예수님이 모든 악한 영적인 세력(사단, 귀신들)을 완전히
이기셨다. 영적 존재라고 무조건 숭배의 대상이 아니다. 귀신은
악한 영들이다. 악한 영들을 조심해야 한다. 함부로 무당을
찾고 점을 보거나 부적을 쓰거나 미신을 믿지 마라. 선한 천사라 해도 숭배의 대상은 아니다.
(16) “그러므로 먹고 마시는
것과 절기나 초하루나 안식일을 이유로 누구든지 너희를 비판하지 못하게 하라” 사도 바울은 갈라디아서에서도, “너희가 날과 달과 절기와 해를 삼가 지키니 내가 너희를 위하여 수고한 것이 헛될까 두려워하노라” (갈 4:10-11)라고 말한 것이다. 구약의 율법 규례(음식, 유월절, 안식일)를 강조하는 율법주의 이단을 주의 하라. 안식교 이단을 주의 하라.
(17) “이것들(음식, 유월절 절기, 월삭, 안식일)은 장래 일의 그림자이나 몸은 그리스도의 것이니라” 그림자는 실체가 아닌 허상이다. 구약의 율법은 실체가 아니라 그림자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예표다. 실체이신 그리스도가 오신 후에도 그림자인
율법에 집착하는 것은 매우 어리석은 일이다. 율법주의가 문제가 되는 것은 율법을 지키는 것이 힘들거나
귀찮아서가 아니라 율법주의는 실체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오히려 가리기 때문이다. 율법주의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과 참된 자유와 기쁨을 누리지 못하도록 막기 때문이다.
(18) “아무도
꾸며낸 겸손과 천사 숭배를 이유로 너희를 정죄하지 못하게 하라 그가 본 것에 의지하여 그 육신의 생각을 따라 헛되이 과장하고” 거짓교사들을 주의하라. 영적 분별력을 가져라. 거짓으로 꾸며낸 것을 주의 하라. 오직 예수만 경배하라. 다른 영적 존재들을 헛되이 섬기지 말라. 예수를 믿는 것으로 정죄와
박해를 받을 때 담대하라. 거짓교사들은 자기들의 꾸며낸 허상(망상)과 과대 포장으로 사람들을 미혹한다.
(19) “머리를
붙들지 아니하는지라. 온 몸이 머리로 말미암아 마디와 힘줄로 공급함을 받고 연합하여 하나님이 자라게
하시므로 자라느니라” 예수님이 머리다. 예수님 중심의 신앙생활을
해야 한다. 다른 중보자는 없다. 마리아 숭배, 천사 숭배, 성인 숭배는 다 헛된 일들이다. 오직 예수님뿐이다.
(20) “너희가
세상의 초등학문(세상과 악한 영이 주는 유치한 미신과 생각)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거든 어찌하여 세상에 사는 것과 같이 규례(거짓 교사들이 가르치는 규례, 법)에 순종하느냐”
(21-22) “(곧
붙잡지도 말고 맛보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하는 것이니 이 모든 것은 한때 쓰이고는 없어지리라)” 거짓교사들이
요구하는 것들이 많다. 금욕주의 이단도 있다. 금욕주의의
헛된 강요는 참된 자유가 아니라 속박일 뿐이다. 그러나 그 모든 율법과 조항들은 일시적이고 다 없어지는
것이다.
(22) “사람의
명령과 가르침을 따르느냐” 사람들이 만든 허망한 그림자인 규례와 법들을 버려야 한다. 오직 실체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야 한다.
(23) “이런 것들은
자의적 숭배와 겸손과 몸을 괴롭게 하는 데는 지혜 있는 모양이나 오직 육체 따른 것을 금하는 데는 조금도 유익이 없느니라” 자의적인 천사 숭배(영적 존재를 모심, 귀신을 모심), 자의적인 겸손(알라에게
복종), 과도한 금욕주의 고행들(불교나 극단적 금욕주의 운동)은 겉으로 보면 그럴듯해 보이지만 사실은 진정한 영적 변화를 이루지 못하므로 진정한 경건이나 구원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것이다. 진정한 경건과 구원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죄사함의 은총을 체험하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을 때에만 가능한 것이다.
복음이 실체다. 제사보다 영적 예배가 실체다.
안식일 보다 영적 안식이 실체다.
칼빈의 안식일: 자신의 기호(취미, 오락)나 일(직업)에 대하여 죽고(멈추고), 하나님의
나라에 대하여 명상하며 하나님이 정하신 방법으로 그 명상(예배)를
실천하라는 것이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으로 어느 하루를 외면적(율법적)으로 지키는
일이 폐기되었다. 그러므로 안식일은 그리스도 안에서 실현(성취)되었다. 미신적으로 하루를 지키는 것은 피해야 한다.
1)영적 안식(휴식)을 알리시는 방법이다. 영원한
영적 안식의 예시가 가장 중요하다. 자신의 일을 내려 놓고 하나님이 자기들 안에서 일하시게 하라. 우리를 거룩하게 하는 것은 우리의 의지를 죽이는 것이다. 우리는
그 안에서 안식하고 그로 하여금 일하게 하는 것이다.
2)일정한
날에 모여 율법을 배우며, 예배 의식을 행하며 그날은 하나님의 말씀에 바쳐서 경건의 훈련을 받으라. 일정한 날에 모여서 예배와 기도와 교제를 해야 한다. 사도들은 안식일의
주인이신 주님께서 부활하신 주일을 기념하며 예배드리기 시작했다(행20:7, 고전 16:2, 눅 24:7, 요 20:19, 26). 주 예수의 부활에 근거하여 주의 날(주일)이 '예배의 날'이 된
것이다. 그러나 신약의 주일에는 구약의 율법적인 의미는 없다. 즉
어느 한 날뿐만 아니라 모든 날이 다 거룩한 주의 날이다.
3)사람들에게
휴식을 주시어 육체의 노고를 쉬게 하시는 것이다. 하인들과 노동자들의 노고를 쉬게 해야 한다.
결론: 구약의 율법과 할례와 음식 규정과 제사 제도와 안식일과 유월절은 그림자다. 실체는 예수 그리스도다. 예수님 안에서 참된 기쁨과 영원한 안식을
누리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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