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19년 6월 14일  금요예배
    성경: (벧후 1:1-11)
    말씀: "신의 성품에 참여하는 자"
    인도: 박 성일목사
    
    
    
    

    신의 성품에 참여하는 자

    (벧후 1:1-11)

     

    1.성도의 삶은 세상의 죄를 버리는 것입니다.

    죄가 없는 것이 행복입니다.

    “너희가 정욕 때문에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하여”(4)

    정욕: 죄성을 가지고 육신의 욕구를 따라 육적인 것을 추구하는 탐욕

    죄를 버리는 것이 영적인 싸움입니다. 죄의 노예가 된 육신의 탐욕을 따라 살다 장차 멸망할 악한 세상에서 도망치듯 나아와 합니다.

    천로역정(天路歷程, Pilgrim Progress) 존 번연. 신자는 장망성에서 천성을 향해 순례의 길을 떠난다. 아직도 돈, 여자, 권력, 명예, 쾌락, 무지, 게으름 등의 도시(삶)에 머물러 있는 신자들이 많습니다. 세상의 것들을 뒤로 하고 천국을 향한 길을 떠나야 합니다.

    세상의 것을 버리지 못하면 롯의 아내와 같이 됩니다(창 19:26).    

    성결이 능력의 비결입니다.

    하나님은 깨끗한 그릇을 사용하십니다.

    (딤후 2:21)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런 것(불경건, 불의)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준비함이 되리라.”

    사람들도 더러운 그릇은 버립니다.

    하나님 앞에서 성결함을 유지하는 것이 능력의 비결입니다.

    교만하고 범죄하면 버림을 받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거룩함입니다.

    늘 자신을 돌아보고 정결한 삶을 사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2.성도의 삶은 하나님을 닮아가는 것입니다.

    신자는 하나님의 부르심과 택하심을 받은 영적 자녀입니다(10).

    신앙생활은 하나님을 가까이하면서 하나님의 온전하심을 닮아가는 것입니다.

    거룩은 하나님의 성품입니다. 거룩은 죄가 없는 것입니다.

    성도들은 육신의 악한 것에서 떠나 하나님의 성품에 참여해야 합니다. 이 둘은 회개와 신앙과 같이 연속적인 동작입니다. 썩어질 것에서 피하는 것은 참회와 회개와 같이 비통함으로 죄에서 돌아서는 것이라면, 신의 성품에 참여하는 것은 기쁨으로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는 적극적이고 열정적인 신앙의 행동입니다.

    “신성한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하셨느니라”(4)

    하나님의 성품에 참여할 때 맺는 열매들(5-8)

    믿음: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전심으로 의지하는 것으로 모든 신앙생활의 출발점

    덕: 선행을 가능하게 하는 도덕적 의지와 능력

    지식: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지식과 인간에 대한 지식의 통찰력과 분별력. 지식과 분별력이 없으면 선한 의지를 가져도 악한 자에게 이용을 당할 수 있습니다.

    절제: 인간의 지식은 한계가 있다. 그러므로 교만하지 말고 겸손해야 한다. 교만은 무지보다 더 위험하다. 그러므로 지식에도 절제가 요구된다. 모르는 것은 억지로 풀지 말고 하나님께 맡기고 남겨 두어야 합니다.  

    인내: 시련과 박해 가운데 하나님의 약속이 성취될 것을 믿고 소망하며 참고 견디는 것이다. 신앙에는 순간적인 절제의 자제력뿐만 아니라 인내의 지구력이 요구됩니다.

    경건: 하나님을 올바로 예배하며 또한 삶 속에서 늘 하나님을 의식하며 사는 것입니다.  

    형제 우애(필라델피아): 형제애, 형제 간의 사랑.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또한 이웃을 사랑해야 합니다(마 22:34-40).

    사랑(아가페): 지고의 사랑인 하나님의 사랑(아가페)입니다. 사랑은 하나님의 성품의 핵심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다”(요일 4:8).

    
    

    결론: 신자의 길은 성화의 길입니다. 신자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신자는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가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성품에 참여하기까지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이 이루기까지 예수 그리스도의 편지로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를 드러내며 사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우리 삶 속에서 주님의 형상이 이루어지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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