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의 직장 생활
(엡 6:5-9)
1. 직업 소명론
1) 중세시대에는 소명이라는 단어가 오로지 성직자들에게만 적용될 수 있었습니다. 성속이원론이 교회와 사회에 확산되었습니다.
2) 루터는 모든 사람이 서로 다른 자신의 직업과 소명을 통해 하나님을 섬길 수 있다고 가르쳤습니다. 루터는 창세기 37장 강해에서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경건한 자들은 양떼를 돌보고 밭에서 일하며 염소와 암소의 젖을 짜는 것과 같은 가사가 속된 것이며 하나님을 예배하는 일을 방해한다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유모가 아기를 먹이고 씻기며 돌보는 일과 같은 이 모든 일들을 만드신 장본인이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이러한 일들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경건한 일들입니다.” 루터는 또한 “우리의 소명은 세상으로부터 분리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세상 속으로 부르셨습니다. 세례요한과 그리스도는 모두 광야로부터 나와 세상을 향해 가르치고 설교하셨습니다.”라고 말합니다.
3) 칼빈 역시 신자가 세상의 직업 속에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확인할 수 있다고 가르쳤습니다. 창세기 41장에서 요셉이 이집트의 총리직을 성실하게 수행한 것을 칭찬하며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요셉은 자신의 임무를 최대한 성실함과 근면함으로 감당했습니다. 다른 이를 임명하여 그로 하여금 무거운 짐을 지도록 할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요셉은 부담스러운 일을 직접 감당하는 것을 거부하지 않았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부르심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4) 종교개혁 이후 직업소명론은 청교도에게 큰 영향을 미치고 중세이후 근대사회가 태동되고 발전하는 데에 큰 공헌을 하였습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전반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5) 자신이 직업을 통해서 하나님께 쓰임 받은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영국의 정치인인 윌리엄 윌버포스(William Wilberforce) (1759-1833)는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영국의 노예제 폐지(1834년), 노예무역 폐지법 제정(1807년) 등을 위해 노력했고 큰 성과를 얻게 되었습니다.
2. 종들에게 주는 교훈 (5-8)
1) 종들아 두려워하고 떨며 성실한 마음으로 육체의 상전에게 순종하기를 그리스도께 하듯 하라(5). 주님을 섬기는 마음으로 직장의 상전을 섬겨야 합니다.
2) 눈가림만 하여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처럼 하지 말고 그리스도의 종들처럼 마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6). 직장 생활을 사람들에게 보이기 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마음으로 해야 합니다.
3) 기쁜 마음으로 섬기기를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7). 주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기쁜 마음으로 주께 하듯 해야 합니다.
4) 이는 각 사람이 무슨 선을 행하든지 종이나 자유인이나 주께로부터 그대로 받을 줄을 앎이라(8). 우리가 행한 일에 대해 주님께로부터 칭찬과 상급이 있을 것입니다.
3. 상전들에게 주는 교훈 (9)
1) 상전들아 너희도 그들에게 이와 같이 하고 위협을 그치라(9). 위에 있는 자들은 자신의 권력을 함부로 사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특히 약한 사람들을 함부로 위협하지 말아야 합니다. 지위와 권력은 섬김을 위해 주신 것입니다.
2) 이는 그들과 너희의 상전이 하늘에 계시고 그에게는 사람을 외모로 취하는 일이 없는 줄 너희가 앎이라(9). 지위의 높고 낮음을 막론하고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서 모든 사람들이 다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4. 직장 선교
1) 직장 전도: 직장에서 친분을 쌓고 개인적으로 전도를 할 수 있습니다.
2) 직장 신우회: 신자들이 함께 모여서 기도회와 성경공부 모임과 직장 예배 등을 할 수 있습니다.
5. 직업을 통한 섬김과 봉사
1) 하나님을 섬기는 직업: 하나님이 내게 주신 자신의 직업을 통해서 하나님을 섬기는 마음으로 직장 생활을 해야 합니다. 자신의 천직으로 알고 직장생활을 해야 합니다.
2) 이웃을 섬기는 직업: 하나님께서 내게 이 직장을 주신 이유는 이웃 사랑을 실천하며 이웃들을 섬기기 위한 것입니다. 직업은 사랑과 섬김과 봉사의 실천의 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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