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 3:1-4
영적 성장과 성숙
서론: 사도 바울은 고린도 교회의 분쟁 소식을 듣고 교회가 영적으로 더욱 성장하고 성숙하기를 바라며 편지를 씁니다. 영적 성장과 성숙에 단계가 있는 것을 알고 더욱 성장하도록 노력 합시다.
1. 성도들은 신령한 자들(고전 2:15)이 되어야 합니다.
성도들은 영에 속한 사람, 성령님이 내주하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성도들은 세상에 대하여 죽고 하나님에 대하여 살고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힌 사람들입니다 (갈 2:19,20). 그리스도의 영인 성령의 인도함에 따라 성령의 지배하에 사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의 일을 행하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께 속한 사람으로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아 행함으로 하나님의 뜻을 알지 못하는 세상 사람들의 판단이나 비난을 개의치 않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들입이다.
2. 육에 속한 사람(프쉬키코스, 고전 2:14)은 아직 구원받지 못한 사람입니다. 육에 속한 자연인으로 아직 중생하지 않은 인간의 죄성을 그대로 지닌 사람입니다. 본질적으로 육의 사람이고 자연인이며 중생하지 않은 육에 속한 사람입니다. 하나님을 전혀 알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3. 육신에 속한 자 곧 그리스도 안에서 어린아이들이 있습니다. 영적 아이들은 영적으로 성장하여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도록 해야 한다.
육신에 속한 자 (사르키코스, 고전 3:3)는 그리스도인이지만 아직도 육체적인, 육체의 본성을 가진, 육적인, 자연인과 같은 본성의 행동을 하는 자입니다. 중생은 하였으나 여전히 육적인 것을 버리지 못해 육적인 행동을 하는 사람입니다. 중생은 했으나 아직 장성한 신앙에 이르지 못한 어린아이의 신앙을 가진 사람입니다. 아직 신령하지 못한 성도 아직도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까지 영적으로 성숙하지 못한 모습입니다.
4. 육에 속한 사람의 특징은 시기와 분쟁입니다.
고린도 교회 안에서 분파(바울, 아볼로, 게바, 그리스도)가 있어 서로 대립하였습니다 (고전 1:12). 특히 바울파와 아볼로파의 갈등이 심했습니다 (4,5절).
아볼로: 알렉산드리아에서 태어난 유대인으로 헬라 문화와 히브리 문화, 문법, 수사학 등 당시 학문이 많고 성경에 능한 사람입니다(행 18:24). 에베소에서 제자들을 가르치다가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를 통해 복음의 진수를 깨우칩니다(행 18:26). 바울이 고린도 교회를 설립하고 에베소에 가 있을 때, 아볼로가 고린도 교회로 가서(행 18:28, 19:1) 성경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며 유대인들을 이기고 고린도 교회의 믿는 자들에게 많은 감동과 유익을 주었습니다 (행 18:27,28).
바울은 고린도 교회에 편지 하기를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오직 하나님은 자라나게 하셨나니"(고전 3:6) 라고 말합니다. 바울과 아볼로는 고린도 교회를 위하여 함께 협력하여 동역하고 하나님께서 이 모든 일을 이루신 것입니다.
바울은 고린도전서를 기록할 당시 에베소에 함께 있던 "형제 아볼로에 대하여는 저더러 형제들과 함께 너희에게 가라고 내가 많이 권하되 [아볼로가] 지금은 갈 뜻이 일절 없으나 기회가 있으면 [아볼로가]가리라." (고전 16:12)고 합니다. 바울은 아볼로에게 일체의 경쟁심이나 적의를 가지고 있지 않았습니다. 아볼로는 고린도 교회의 분쟁을 알고 있었기에 그 분쟁에 휘말리지 않기 위하여 고린도에 가지 않았습니다. 아볼로도 고린도 교회의 분쟁을 원하지 않았습니다. 사람들은 자신들의 교만과 경쟁을 위하여 다른 사람을 이용합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너희가 육에 속한 사람이 아니냐?" (3절) "너희가 거듭나지 않은 자들과 다를 것이 무엇이냐?"고 묻습니다.
5. 성도들은 영적 성장과 성숙을 축해야 합니다: 화목을 통한 성숙
영적 성장과 성숙은 화목을 통해서 이루어집니다. 화목을 이루기 위해서는
1) 세상적인 욕심을 버려야 합니다. 세속적인 욕심을 가질 때, 육에 속한 헛된 영광을 구하고 서로 격동하고 투기하는 것입니다 (갈 5:26).
2) 우리의 마음을 성령의 열매(소욕, desires)들로 가득 채워야 합니다 (갈 5:22-24).
3) 범사에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해야 합니다. 인간의 교만을 버려야 합니다. 모든 것을 내 마음대로 하려고 하는 것은 교만한 것입니다. 나 자신을 포함해서 사람들을 믿고 의지하는 어리석음을 버려야 합니다. 사람들은 나약하고 결점이 있고 쉽게 변합니다. 하나님 만을 인정하고 의지해야 합니다. 범사에 여유를 가지고 하나님을 신뢰해야 합니다.
4) 하나님이 주신 은사의 다양성을 인정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각자에게 다양한 은사와 사명과 재능을 주셨습니다. 다른 사람의 연약함에 대한 판단과 비난을 멈춰야 합니다. 서로의 부족한 것을 채워주고 도와주어 연합할 때 온전한 화합과 일치가 이루어 집니다. 서로가 하나가 되고 협력할 때 교회가 성장하게 됩니다.
5) 교회의 덕을 세워야 합니다. 큰 그림을 보아야 합니다. 자신을 희생할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6) 인내해야 합니다. 성장과 성숙에는 시간이 걸립니다. 연약한 사람들을 용납해야 합니다. 할 수만 있으면 모든 사람들을 포용해야 합니다. 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화목하게 하는 사람들이 많아져야 합니다.
7) 신앙의 선한 본을 보여야 합니다. 선한 영향력을 행사해야 합니다. 좋은 본을 보이는 분들이 많아지면 분위기가 달라집니다. 정직해야 합니다.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사람들이 많아져야 합니다. 섬기는 사람들이 많아져야 합니다. 겸손의 모범을 보이는 사람들이 많아져야 합니다.
결론
영적으로 더욱 성장하고 성숙해지는 성도들이 더욱 많아 져서 주님의 몸 된 교회가 전체적으로 더욱 성장하고 성숙해질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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