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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년 5월 30일 금요 "성전을 재건하라"

      날짜 : 2025. 05. 31  글쓴이 : kpcw

      조회수 : 1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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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년 5월 30일  금요예배
        성    경: (학개 1:1-15)
        말    씀: "성전을 재건하라"
        인도자: 박 성일 목사


        "성전을 재건하라"

        본문: 학개 1:1-15

         

        서론: 삶의 우선순위를 점검해 봅시다.

        오늘 우리는 학개서 1장의 말씀을 통해 우리의 삶의 우선순위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고자 합니다. 학개 선지자는 바벨론 포로 생활에서 돌아온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메시지를 선포합니다. 이 메시지는 단순한 과거의 이야기가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강력한 질문을 던집니다: "너희는 성전을 재건하고 있는가, 아니면 너희의 판벽한 집만 짓고 있는가?"

         

        1. 우리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가?

        1) 황폐한 성전과 분주한 삶 (1-2)

        다리오 왕 제이년(B.C.520년) 여섯째 달 곧 그 달 초하루에, 여호와의 말씀이 학개 선지자를 통해 스알디엘의 아들 유다 총독 스룹바벨과 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 여호수아에게 임했습니다. 그리고 이 말씀은 곧바로 백성들에게 전해집니다.

        "이 백성이 말하기를 여호와의 전을 건축할 시기가 이르지 아니하였다 하느니라." (학개 1:2)

        이스라엘 백성은 B.C. 537년에 70년 간의 바벨론 포로 생활에서 돌아와 예루살렘에 정착했습니다. 그들은 폐허가 된 성전을 보며 낙심했지만, 하나님께서는 스룹바벨과 여호수아를 통해 B.C. 536년 성전 재건을 시작하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사마리아인들의 방해로 B.C. 535년 성전 건축이 중단되었고, 약 16년이 지난 지금 성전 건축은 중단된 상태입니다. 백성들은 "아직 때가 아니다"라고 말하며 하나님의 전을 짓는 일에 손을 놓고 있었습니다.

        2) 우리는 판벽한 집에 살고 있는데 (3-4)

        이러한 백성들의 핑계에 대해 하나님은 학개 선지자를 통해 강력하게 책망하십니다.

        "여호와의 말씀이 학개 선지자에게 임하여 이 성전이 황폐하였거늘 너희가 이 때에 판벽한 집에 거주하는 것이 옳으냐?" (학개 1:3-4)

        여기서 "판벽한 집"은 벽을 잘 꾸미고 지붕까지 잘 올린, 안락하고 쾌적한 집을 의미합니다. 다시 말해, 백성들은 자신들의 집을 짓고 꾸미는 데는 온 마음을 쏟으면서도, 하나님의 집은 폐허로 방치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편안한 삶을 추구하느라 하나님의 일을 뒷전으로 미루고 있었습니다.

        우리의 삶은 어떻습니까? 우리는 혹시 우리의 '판벽한 집'을 짓는 데만 몰두하며, 하나님의 일은 '아직 때가 아니다'라고 미루고 있지는 않습니까? 우리의 가정을 꾸리고, 직장에서 성공하고, 자녀들을 양육하는 것이 물론 중요합니다. 하지만 그 모든 일의 중심에 하나님이 계셔야 합니다. 우리의 삶의 우선순위가 어디에 놓여 있는지 이 말씀을 통해 점검해야 합니다.

         

        2. 우선순위가 잘못된 삶의 결과

        1) 수고해도 만족이 없는 삶 (5-7)

        하나님께서는 백성들의 뒤바뀐 우선순위가 그들의 삶에 어떤 결과를 가져왔는지 보여주십니다.

        "너희는 너희의 행위를 살필지니라 너희가 많이 뿌릴지라도 수확이 적으며 먹을지라도 배부르지 못하며 마실지라도 흡족하지 못하며 입어도 따뜻하지 못하며 일꾼이 삯을 받아도 그것을 구멍 뚫어진 전대에 넣음이 되느니라." (학개 1:5-6)

        백성들은 열심히 일하고 노력했지만, 그들의 노력은 결실을 맺지 못했습니다. 아무리 애써도 만족을 얻지 못하고, 심지어 번 돈도 금세 사라지는 듯한 경험을 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복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그들이 열심히 살았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삶에 결핍과 불만족이 가득했던 이유가 하나님의 전을 황폐하게 방치한 것 때문이라고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2) 하늘은 이슬을 그치고 땅은 소산을 그치다 (8-11)

        하나님은 더욱 구체적으로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산에 올라가서 나무를 가져다가 성전을 건축하라 그리하면 내가 그것으로 말미암아 기뻐하고 영광을 얻으리라 여호와가 말하였느니라 너희가 많은 것을 바랐으나 도리어 적었고 너희가 그것을 집으로 가져갔으나 내가 불어 버렸느니라 나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것이 무슨 까닭이냐 내 집은 황폐하였으되 너희는 각각 자기의 집을 짓기 위하여 빨랐음이라." (학개 1:8-9)

        심지어 하나님은 하늘로 하여금 이슬을 그치게 하시고, 땅으로는 소산을 그치게 하셔서 가뭄과 흉년을 허락하셨습니다. 이는 만군의 여호와께서 친히 개입하셔서 그들의 삶에 어려움을 주셨다는 분명한 증거입니다. 그들의 재정적, 육체적 고통은 단순히 운이 없었기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의 집에 대한 무관심과 그들의 삶의 우선순위가 잘못되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우리는 어떻습니까? 혹시 아무리 애써도 되는 일이 없고, 채워지지 않는 갈증을 느끼고 있지는 않습니까? 물질적인 풍요 속에서도 공허함을 느끼거나, 끊임없이 불확실한 미래를 걱정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학개 선지자의 말씀은 오늘 우리에게도 똑같이 적용됩니다. 하나님을 우리의 삶의 중심에 두지 않을 때, 우리의 노력은 '구멍 뚫린 전대'에 담는 것과 같을 수 있습니다.

         

        3.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해서 바른 우선순위로 살 때의 복

        1) 순종하고 두려워하다 (12)

        학개 선지자의 강력한 메시지에 스룹바벨과 여호수아, 그리고 온 백성은 반응했습니다.

        "스알디엘의 아들 스룹바벨과 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 여호수아와 남은 모든 백성이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의 목소리와 선지자 학개의 말을 들었으니 이는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를 보내셨음이라 이에 백성이 다 여호와를 경외하매" (학개 1:12)

        이들이 순종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그분의 음성으로 듣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하고, 우선순위를 바로잡으려 했습니다. 진정한 변화는 바로 이 '하나님 경외함'에서 시작됩니다.

        2) "내가 너희와 함께하노라" (13)

        백성들이 순종의 마음을 보이자, 하나님은 즉시 학개 선지자를 통해 놀라운 복의 메시지를 주십니다.

        "그 때에 여호와의 사자 학개가 여호와의 위임을 받아 백성에게 말하여 이르되 여호와가 말하노니 내가 너희와 함께하노라 하니라" (학개 1:13)

        모든 것이 불안정하고 위태로웠던 상황에서 '내가 너희와 함께하노라'는 하나님의 말씀은 그 어떤 물질적인 보상보다도 귀한 약속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임재와 동행이야말로 백성들에게 진정한 안정과 힘이 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할 때,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하시며 모든 과정을 이끌어 주십니다.

        3) 마음을 감동시키시고 역사하시다 (14-15)

        "여호와께서 스알디엘의 아들 유다 총독 스룹바벨의 마음과 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 여호수아의 마음과 남아 있는 모든 백성의 마음을 감동시키시매 그들이 와서 만군의 여호와 그들의 하나님의 전 공사를 하였으니 그때는 다리오 왕 제이년 여섯째 달 이십사 일이었더라" (학개 1:14-15)

        하나님은 백성들의 마음을 감동시키시고, 그들이 즉시 행동으로 옮기게 하셨습니다. 불과 20여일 만에 그들은 다시 성전 재건을 시작했습니다. 마음의 감동은 행동으로 이어져야 합니다. 그들의 순종적인 행동은 하나님의 역사를 다시 시작하게 하는 발판이 되었습니다. B.C.520년에 재개된 성전 건축은 B.C.516년에 성전을 완공하게 되었습니다. 

         

        결론: 우리의 성전을 재건하라!

        오늘날 우리에게 '성전'은 무엇일까요? 더 이상 돌과 나무로 지어진 물리적인 건물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신약 시대에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몸이 성령이 거하시는 성전이라고 말씀하셨고, 우리는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라고 하셨습니다. 따라서 "성전을 재건하라"는 메시지는 오늘 우리에게 다음과 같이 적용됩니다.

        1) 하나님과의 관계를 재정립하라: 우리의 삶의 가장 첫 번째 우선순위가 하나님이 되어야 합니다. 예배 생활, 기도 생활, 말씀 생활을 통해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를 회복하고, 그분과의 교제에 최우선을 두십시오. 영적으로 황폐해진 우리의 '속사람'을 다시 세우십시오.

        2) 교회를 세우는 일에 헌신하라: 우리가 속한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된 공동체입니다. 물질과 시간, 재능을 아낌없이 드려 교회를 든든히 세우고, 복음 전파와 영혼 구원 사역에 힘써야 합니다.

        3)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삶의 방향을 전환하라: 우리의 가정, 직장, 학교, 사회생활 속에서 하나님의 뜻이 먼저 이루어지도록 노력하십시오. 우리의 '판벽한 집'만을 짓는 데 급급한 삶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삶으로 전환하십시오.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시며, 우리의 작은 순종을 통해 크고 놀라운 역사를 이루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성전을 재건함으로 우리의 삶에 하나님의 복과 기쁨이 충만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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