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의 약속
(요한계시록 22:6-21)
1. 확실하고 변함없는 약속 (6-10절)
요한계시록은 주님께서 그의 종들에게 "반드시 속히 되어질 일"을 보이시려고 주신 계시입니다. 이 마지막 단락에서 천사는 다시 한번 이 계시의 말씀이 신실하고 참되다고 강조합니다. 이 예언은 인간의 지혜나 희망 사항이 아니라, 약속하시면 반드시 지키시는 하나님의 성품에 근거한 진리입니다.
"속히 되어질 일"(6절): 주님께서는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7절, 12절, 20절)라고 세 번이나 반복하여 말씀하십니다. 이 "속히"라는 말은 물리적인 시간의 짧음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주님의 오심이 임박했으며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다는 긴급성을 강조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항상 주님의 재림을 목전에 두고 사는 긴장감과 소망 속에서 살아야 합니다.
이 확실한 약속 앞에서 주님은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으리라" (7절)고 선언하십니다. 재림의 약속은 단지 미래를 알려주는 지식이 아니라, 현재 우리의 순종을 촉구하는 말씀입니다.
2. 다시 오실 주님과 심판의 기준 (11-15절)
재림의 약속은 구원의 소망이면서 동시에 엄중한 심판의 경고입니다. 주님이 오시는 날, 각 사람의 운명은 그들의 삶의 상태대로 확정될 것입니다(11절). 주님이 오시는 그때는 변화의 기회가 사라지고, 불의한 자는 불의한 상태로, 거룩한 자는 거룩한 상태로 영원히 고정됩니다.
행위대로 갚아주심 (12절): 주님은 오셔서 각 사람에게 "그가 행한 대로" 갚아주실 것입니다. 이는 구원이 행위로 얻어진다는 뜻이 아닙니다. 구원은 오직 은혜로, 오직 믿음으로 얻지만, 믿음의 진실함은 우리가 이 땅에서 행한 순종과 봉사를 통해 증명되며, 그에 따라 상급이 주어질 것입니다.
자기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의 복 (14절): '두루마기를 빤다'는 것은 어린 양의 피로 죄를 씻고 거룩하게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의지하여 정결함을 얻은 자들만이 하나님 나라의 영원한 생명과 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3. 초청과 간절한 응답 (16-21절)
성령과 신부의 초청 (17절): 성령께서는 지금도 우리 안에 계시며 예수님의 재림을 갈망하게 하십니다. 신부(교회)는 주님의 다시 오심을 간절히 기다리며 세상 사람들을 향해 오라고 외칩니다.
목마른 자의 응답 (17절): 누구든지 목마른 자, 즉 참된 진리와 구원에 갈급한 자는 이 초청에 응답하여 값없이 생명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주님은 값비싼 대가를 요구하지 않으십니다. 그저 목마름과 갈망을 가지고 주님께 나아오기만 하면 됩니다.
주님의 마지막 약속과 우리의 간절한 기도가 등장합니다(20절). 주님의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는 약속에 대해 사도 요한과 모든 교회의 응답은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마라나타)"였습니다. 이것은 주님의 통치와 심판을 갈망하며, 이 땅의 모든 악과 고통이 끝나고 주님의 영원한 나라가 속히 임하기를 바라는 신앙의 가장 뜨거운 고백입니다.
결론:
1) 말씀을 지키는 자가 됩시다: 재림의 약속은 우리를 거룩함과 순종으로 이끌어갑니다. 주의 말씀을 지키는 삶이야말로 주님을 맞이할 준비가 된 삶입니다.
2) 갈급한 영혼들을 초청합시다: 우리는 성령과 신부의 마음으로, 아직 주님을 모르는 목마른 영혼들을 향해 생명의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3) 주님의 재림을 간절히 소망합시다: 이 세상의 고난과 불의를 보며 절망하는 대신,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라고 간절히 기도합시다. 이 복된 재림의 약속을 굳게 붙잡고, 다시 오실 주님을 기쁨으로 맞이할 준비된 성도로 살아가는 여러분 모두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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